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금융당국, SVB 은행 '전격폐쇄'..."13일부터 예금 인출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 금융당국이 10일(현지시간) 대규모 '뱅크런(예금인출)' 사태로 주가가 폭락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을 폐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은 SVB를 폐쇄하고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파산 관재인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SVB 본사 입구 [사진=블룸버그통신]

FDIC는 '산타클라라 예금보험내셔널뱅크(Deposit Insurance National Bank of Santa Clara)'라는 새로운 이름의 은행을 설립해, SVB로부터 몰수한 자산과 예금을 이 은행으로 이전했다. 

이와 관련 미국 CNBC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 10년여 만에 최대 규모의 은행 폐쇄 조치라고 보도했다.

이날 성명을 통해 FDIC는 예금 보험 대상인 SVB 예금주들이 늦어도 오는 월요일(13일) 오전부터는 예금을 인출할 수 있을 것이며, SVB 지점들이 월요일 다시 문을 열고 당국의 관리하에 업무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FDIC의 예금보험 한도는 예금주당 25만달러(한화 약 3억2950만원) 이내다. 12월 말 기준으로 SVB의 자산은 약 2090억달러(275조4620억원), 예금은 1754억달러(231조1772억원)다. 다만 이 중 보험 한도를 초과한 예금액이 얼마인지는 아직 확실히 알 수 없다고 FDIC는 밝혔다.

이날 앞서 CNBC는 실리콘밸리 뱅크(SVB)의 모기업인 SVB파이낸셜 그룹(종목명:SIVB)이 자본 조달에 실패했으며, 매각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은행은 채권 매각 손실을 상쇄하기 위 20억달러 이상의 증자 시도에 나섰으나, 이 같은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매각 논의를 위해 자문사를 고용했다. 

하지만 뱅크런이 가속화하며 잠재적 매수자들이 은행에 대한 실사 평가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매각 협상을 시작하기도 전에 당국이 폐쇄 결정을 내리게 됐다.

한편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SVB의 유동성 위기가 은행권 전체로 전이될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 모간스탠리는 투자노트를 통해 SVB의 문제는 "상당히 특이한 경우"라면서 개별 은행의 자금 운용 실패 사례라고 평가했다.

SVB의 주가는 10일 개장 전 거래에서 60% 넘게 폭락하며 거래가 일시 정지됐다. 전일에도 은행의 주가는 60% 폭락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