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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프로젝트 다시 꺼낸 오세훈..."한강 중심 문화·관광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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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계획' 공개
한강 인프라 활용 친환경·관광 인프라 확충
15년전 한강 르네상스 재추진, 글로벌 도시 도약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오세훈 시장이 민선4기 서울시장 시절 추진했던 '한강 프로젝트'를 15년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전 세계적으로도 꼽히는 한강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을 국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각오다. 산업적 측면의 개발이 아닌 시민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9일 서울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국제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그레이트한강(한강르네상스2.0) 기자설명회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2023.03.09 anob24@newspim.com

◆한강 활용 인프라로 글로벌 TOP5 도시 도약

이번 프로젝트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 ▲이동이 편리한 한강 ▲매력이 가득한 한강 ▲활력을 더하는 한강 등 4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5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생태공원을 재정비하고 암사초록길, 입체보행교, 수상산책로, 자율주행버스, 도심항공통(UAM), 곤돌라 등 다양한 한강과 연결되는 이동수단을 다각화한다.

또한 상암동 대관람차(서울링)을 비롯해 전망가든, 노을명소, 문화예술공간,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 등 한강 조망권을 활용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파격적인 규제완화를 적용한 한강변 '도시혁신구역'도 조성한다.

오 시장은 "2007년 추진했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2.0 버전"이라며 "서울은 빠른 산업화를 거치면서 시민들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15년전에는 개발과 성장이 핵심이었다면 지금은 문화와 예술 등 여유가 있는 삶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제 개발이 시민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공간이 얼마나 많은지가 중요한 시대가 왔다. 이를 위해 업그레드된 한강 르네상스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5년만에 '한강 르네상스' 부활, 민간투자로 재원 확보

한강을 활용한 인프라 확충은 오 시장이 10년만에 서울시로 돌아온 직후부터 꾸준히 관심을 나타냈던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 싱가포르와 10월 유럽 출장에서 각 도시별 개발현황과 함께 이른바 '수변도시' 구축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3.03.09 peterbreak22@newspim.com

한강은 최대 강폭이 1.2km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꼽히는 센강이나 템즈강에 비해 5~6배 크다. 길이 41.5km로 서울의 중심을 관통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한강뷰'를 성공의 상징으로 여길 정도로 사랑받는 명소다.

오 시장이 15년전 프로젝트를 다시 꺼내든 건 이런 한강을 활용해야지만 비약적인 도시발전이 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과거와 달리 한강 개발에 대한 여론이 우호적이라는 점도 프로젝트 재추진의 중요한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상암동 대관람차 '서울링'과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 등 수익성이 기대되는 사업들도 눈에 뛴다. 두 사업의 경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을 유지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한강변 핵심 거점에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하고 한강변 대규모 도시계획시설을 복합 활용하는 등 파격적인 규제완화를 통한 개발계획도 내놓았다.

관건은 예산이다. 대형 사업들이 많아 막대한 재원 투입이 불가피해 자칫 시 재정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오 시장은 "주요 사업들의 대부분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서울시 예산이 거의 투입되지 않을 것"이라며 "영국을 상징하는 대관람차인 '런던아이'의 경우 3년만에 투자비를 회수했다고 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들도 수익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시 재정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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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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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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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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