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최형두, '반도체 전문가' 임형규 전 삼성전자 사장 초청 특강 성료

기사입력 : 2023년02월13일 15:11

최종수정 : 2023년02월13일 15:11

'왜 한국에겐 반도체 산업인가' 주제
1월 반도체 수출액, 전년동기比 44.5% 급감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왜 한국에겐 반도체 산업인가.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열린 임형규 전 삼성전자 사장 초청 특별강연이 성료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글로벌혁신연구포럼이 이날 오전 의원회관에서 연구포럼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글로벌혁신연구포럼의 연구책임의원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3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2.03.31 leehs@newspim.com

최 의원은 "그동안 반도체 산업 토론은 많았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 국내산업 여건을 최고의 전문가로부터 직접 듣는 기회는 적었다"라고 했다. 

이어 "임 전 사장은 그동안 외부강연을 하지 않았지만, 국회 글로벌혁신연구포럼의 요청에 따라 우리 반도체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의원님들과 함께 논의했다"라고 설명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주력 산업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이자 한국 경제의 성장판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세계를 선도해 온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은 위기를 맞았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60억 달러에 그치며 지난해 1월 대비 44.5% 급감했다.

최 의원은 "미·중 반도체 패권경쟁, 대만 등 경쟁국의 약진, 아직도 남아있는 각종 규제 등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앞길에 만만치 않은 걸림돌들이 놓여 있다"라며 "모쪼록 이번 특별강연이 반도체 산업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회 글로벌혁신연구포럼에는 대표의원으로 박성민·조응천·조정훈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최형두 의원이 참석하고 있다.

정회원은 권명호·김미애·박수영·서범수·안병길·양향자 의원, 준회원은 이달곤·김성원·김용판·김승수·배현진·김한정·전주혜·이해식·양기대·윤한홍·서병수·김기현·윤영석·정동만·이주환·황보승희·허은아·박대출·서일준·하영제·신원식·조명희·양정숙·서정숙 (가입순) 의원이다.

kimej@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사진
비트코인, 신고점 앞두고 72K서 숨고르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7만 233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3% 오른 2660.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10% 가까이 뛰며 7만 357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만 1500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활동, 온체인 지표, 스테이블코인 수요 등 여러 지표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7만 3000달러 위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정치적 분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도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면서, 2026년 중반에는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공급량과 매우 높은 수요 수준을 고려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시드니 파월은 11월 5일 대선이 다가오면서 기관용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단기 차입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기관들의 참여는 상승 변동성과 자산 가격 급등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10-31 10: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