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뇌질환치료 전자약 개발 전문기업 뉴소로나(대표이사 서선일)는 올해 두바이에서 개최된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3(Arab Health 2023)'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제48회를 맞은 '아랍헬스 2023'은 중동 최대 규모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두바이 국제무역센터(World Trade Centre)에서 열렸다.
뉴로소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도 지원사업 우수 수행기업'으로 보건산업진흥원이 개설한 아랍헬스 2023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참가사에 선정돼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받은 '저강도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뉴로소나는 우울증, 알츠하이머, 통증, 외상성 뇌손상 후 의식장애, 수면장애, 뇌종양(항암제 약물전달) 등 각종 뇌 질환자를 대상으로 '저강도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을 적용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뇌 질환 치료 전자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뉴로소나 난치성 뇌질환 치료 목적 비침습적 '저강도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은 지난 2021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뉴로소나는 '아랍헬스 2023' 개막식 직후 아랍에미리트(UAE) 의료 전문기업 'Atlas Medical'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며, 중동 내 의료기기 시장 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