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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만의 달 탐사'…아르테미스 2호, 지구 무사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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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SA의 아르테미스 2호가 10일 달 탐사를 마치고 귀환했다.
  • 유인 캡슐 오리온은 마하 33 속도로 재진입해 4명 우주비행사가 무사히 돌아왔다.
  • 1972년 이후 반세기 만에 재개된 달 탐사로 심우주 탐사의 발판을 마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0일 오후 8시 7분 美 샌디에이고 인근 바다로 착수
마하 33 속도, 고열로 6분간 지상 관제소와 교신 끊기기도
기록의 연속, '최초의 흑인, 여성, 비 미국인' 우주비행사 탄생
향후 심우주 탐사 발판 마련, 아르테미스 3호로 이어진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미 항공우주국(NASA)의 달탐사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가 10일 간의 임무를 마치고 10일(미국 현지시각) 무사히 귀환에 성공했다.

미 항공우주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7분(미 동부 시간 기준) 아르테미스 2호 유인 캡슐인 오리온이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바다로 귀환했다. 지난 1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달을 향해 발사된 지 열흘 만이다.

10일(현지시간) 유인 우주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달 탐사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귀환 과정은 쉽지 않았다. 아르테미스 2호는 이날 오후 7시 37분 지구 대기권에 진입해 마하 33(음속의 33배)의 속도로 하강했으며, 지휘관인 리드 와이즈먼, 조종사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흐, 캐나다의 제레미 핸슨 등 4명의 우주비행사는 3.5∼4G(자기 몸무게의 3.5∼4배)의 중력을 견뎌야했다.

오리온은 시속 약 3만 8400km의 속도로 대기권에 돌입했고, 외벽은 2760도를 넘는 고열에 노출됐다. 대기와의 마찰로 동체 주변에 플라스마가 형성되면서 약 6분간 지상 관제소와의 교신이 끊기는 문제도 발생했다. 

열 차폐막에 균열이 발생했던 아르테미스 1호(무인)의 전례 때문에 이번에는 재진입 경로를 바꾸고 차폐막을 새로 설계했고, 결과는 성공이었다. 이후 통신이 재개됐고, 보조용 낙하산과 주 낙하산 3개가 성공적으로 펼쳐지면서 지구 귀환이 마무리됐다.

아르테미스 2호는 여러 역사적 의미를 담는다.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반세기 넘게 멈춰 서 있던 달 탐사가 다시 재개됐다.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유인 우주선 최장 비행거리 기록을 56년 만에 경신해 지구로부터 40만 6778km 거리에 도달했다. 우주비행사들은 인류 역사상 지구에서 가장 멀리 나간 사람이라는 타이틀도 갖게 됐다.

글로버는 지구 저궤도 밖을 여행한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가 됐으며, 코크는 최초의 여성이 됐다. 한센은 달 근처까지 비행한 최초의 비 미국인이 됐다. 백인 남성 미국인들의 전유물이었던 지구 저궤도 너머 우주 여행의 경계가 아르테미스 2호에 의해 무너졌다.

아르테미스 2호는 앞으로의 심우주 탐사를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재러드 와이즈먼 NASA 국장은 "이는 시작일 뿐이고, 우리는 2028년 달에 착륙하고 기지를 건설할 때까지 정기적으로 임무를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무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심우주 탐사를 향한 발걸음은 더 빨라질 전망이다. 이번 비행을 통해 우주선의 생명 유지 장치와 지구 재진입 시 발생하는 2800°C 고온을 견디는 열차폐 시스템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나사는 이를 징검다리 삼아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된 아르테미스 3호 임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아르테미스 3호는 인류 최초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인을 달 남극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비행 데이터를 활용해 달 궤도 정거장 게이트웨이 건설과 달 기지 구축을 본격화하며 향후 화성 탐사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전초기지도 마련할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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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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