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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락, AI 모션 솔루션 전문기업 '크레비쥬'와 오디티걸즈 영상 콘텐츠 개발 MOU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1월26일 08:36

최종수정 : 2023년01월26일 08:3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콘텐츠 개발 기업 투락이 AI 모션 솔루션·콘텐츠 기업 '크레비쥬'와 오디티걸즈 IP 기반 영상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투락의 자체 보유 IP인 오티디걸즈를 활용해 다양한 3D 애니메이션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개발할 계획이다. 오디티걸즈는 투락의 독자 IP 가운데 하나로 차별화된 독창성과 높은 확장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지원사업에도 선정 받은 바 있다.

크레비쥬는 국내 모션캡쳐 분야 전문가인 김경환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3D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국내외 대기업과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회사다.

크레비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모션캡쳐 인프라뿐 아니라 2만여개가 넘는 방대한 모션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1위 글로벌 스마트폰 제작사 향 AR 모션데이터 제작·공급 △국내 대표 통신사의 캐릭터 모션데이터 공급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향 3D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모션데이터 공급 외에도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드라마 킹덤의 모션 제작 등 관련 분야에서 지금까지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도 성공적이다. 중국의 글로벌 게임·콘텐츠 대기업인 '텐센트'뿐 아니라 '프리 파이어' 등을 개발한 싱가포르의 글로벌 게임사 '가레나(Garena)'와 댄스 게임에 사용되는 모션 콘텐츠를 공급할 정도로 다수의 글로벌 업체로부터 우수한 모션데이터 제작·공급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투락 관계자는 "크레비쥬는 국내 최상위 수준의 모션 솔루션·콘텐츠 개발 전문 기업"이라며 "특히, '모션 애널리시스(Motion Analysis)' 장비 등 높은 수준의 장비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요구하는 모션캡쳐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해 글로벌 대기업들과도 협업을 다수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 진행하며 오디티걸즈 IP 기반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각 사가 가진 엔진 노하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우수한 K-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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