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MZ세대 몰려있는 젊은 도시…경기도 '평택·시흥' 그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직주근접형 도시·수도권 이동 편리한 여건
개발 호재와 일자리 창출 본격화되면 MZ세대 유입 늘어날 것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30대 MZ세대가 몰려있는 이른바 '젊은 도시'로 경기도 평택과 시흥, 인천 중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Z세대 인구 비율이 높은 이들 도시의 특징은 다양한 일자리로 직주근접형 도시이거나 다양한 교통망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가치 또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예정된 개발 호재와 일자리 창출이 본격화될 경우 MZ세대 유입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아파트 거래량 28만359건 중 20~30대가 매입한 경우는 7만9485건으로 28.4%에 달했다. 이는 2021년 평균 31%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다.

 

◆경기도 평택·시흥, 인천 중구 MZ세대가 택한 '젊은 도시'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과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전반적인 매수세가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적지 않은 수치다. 특히 자금 여력이 없는 MZ세대의 이 같은 거래량은 주택에 대해 관심이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MZ세대들을 흡수하며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지역은 경기도 평택과 시흥, 인천 중구다. 지난해 전국의 MZ세대 인구 비율(25.33%)보다 높게 나타난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해 평택시 전체 인구 가운데 MZ세대 비율은 28.87%다. SRT 지제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구축해 트리플 역세권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으로 수도권 남부 교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서해안 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이용으로 광역적 접근성도 우수하다.

삼성전자의 450조(국내 360조) 대규모 투자로 평택 캠퍼스는 2023년 3라인 가동 예정 및 4라인 착공 예정돼 있다.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일반산업단지인 평택 브레인시티의 개발 사업과 평택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 역시 MZ세대 비율이 27.74%에 달한다. 시흥시는 배곧신도시가 조성돼 있으며, 앞으로 배곧신도시는 서남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88만㎡ 부지에 사업비 총 1조6681억원규모의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될 예정이다. 특히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271만㎡에 7만가구가 공급되는 광명·시흥 3기신도시도 예정돼 있다.

2025년 개통을 앞둔 신안산선과 2026년 개통될 월판선으로 시흥의 가치는 수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5월 경기 시흥시 시흥장현지구에 분양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1순위에서 평균 189.9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천 중구는 MZ세대 비율 28.32%를 기록했다. 중구에는 영종국제도시 내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복합레저관광도시가 개발 중에 있다. 향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제3연륙교(2025년 준공 예정), 신월여의지하도로와 경인고속도로가 직선화·지하화될 예정으로 여의도환승센터부터 영종IC까지 접근이 수월해진다. 공항철도 노선에 4,912억원을 들여 시속 150km급 전동차량을 투입하는 방법으로 고속화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정된 개발 호재·일자리 창출에 MZ 유입 늘어날 것

다른 지방에 비해 탄탄한 배후수요가 몰려 있는 점도 MZ세대의 투자가 몰리는 이유로 분석된다. 특히 일자리가 다양하고 직주근접형 도시이거나 다양한 교통망으로 수도권 이동이 용이한 점 역시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서울의 경우 역세권과 교통이나 편의점 등 인프라가 형성된 곳으로 수요가 몰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다만 젊은 세대들의 경우 자금 여력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경기도 외곽 지역으로 나갈수 밖에 없는 여건이 형성되면서 '대안'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경우 부동산 투자를 통해 돈을 불리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 자금 여력이 부족해 경기도 외곽에 위치하더라도 교통이 용이한 곳으로 주로 몰린다"면서 "대기업을 품고 있는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일자리가 많고 향후 개발 가능성이 높아 미래가치를 보고 젊은세대들이 지역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가격메리트, 직주근접, 서울 접근성, 생활인프라 모두 갖추고 있는 도시로 MZ세대들의 내 집 마련의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며 "예정된 개발호재들이 마무리돼 일자리창출이 본격화된다면 MZ세대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