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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연준 '긴축 완화' 기대 속 미 주가지수 선물 상승...알리바바·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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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 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하며 미 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의 12월 고용 보고서와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에 미 경제 경제 연착륙 기대와 더불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동부시간으로 9일 오전 8시 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55.75포인트(0.50%) 오른 1만1169.25달러를, E-미니 S&P500 선물은 16.25포인트(0.42%) 상승한 3931.75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3만3874.00달러로 102포인트(0.30%) 오르고 있다.

지난 6일 미 증시의 주요 지수는 모두 2% 넘게 오르며 올해 들어 일간 최대 오름폭을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0.53포인트(2.13%) 오른 3만3630.61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전장보다 86.98포인트(2.28%) 상승한 3만895.08, 나스닥지수는 264.05포인트(2.56%) 뛴 1만569.29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고용 지표가 잇달아 발표된 가운데, 구인·이직보고서(JOLTS), ADP 전미 고용보고서, 주간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는 일제히 시장 전망을 웃돌며 연준의 고강도 긴축과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정리 해고 속에서도 고용이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줬다.

이어 7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 역시 시장의 전망을 웃돌았으나, 시장에서는 임금 상승률이 둔화한 데 주목했다. 

지난해 12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4.6%, 전월 대비로는 0.3% 각각 올랐다. 이로써 11월(전년 대비 4.8%, 0.4%) 수치와 로이터 전문가 전망치(5.0%, 0.4%)를 모두 하회했다. 특히 전년 대비 상승률은 지난 2021년 여름 이후 약 1년 반 만에 최저로 둔화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연준의 고강도 긴축 속에 마침내 가파른 임금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고, 뉴욕증시는 랠리를 펼쳤다. 

해당 지표가 나온 후 미국의 2월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71.6%로 발표 전의 56.6%에서 크게 올랐다. 3월 회의에서도 금리가 0.25%포인트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64.8%로 발표 전(54.9%)보다 높아졌다.

이날 현재는 2월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77.2%로 반영하고 있다.

역시 6일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12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역시 49.6으로 지난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연준의 긴축 둔화 가능성에 힘을 실어줬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2월 고용 보고서에 대해 "고무적"이라며,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자신의 기대를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의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JP모간의 미라 팬디트 스트래티지스트는 "한 번의 보고서 내용에 불과하다"며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상황이어서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이징에 위치한 알리바바 사옥.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랠리가 이어질지 여부는 오는 10일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과 12일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월 CPI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나오는 마지막 CPI여서 연준의 통화 정책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어 12일에는 JP모간과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등 대형 금융주의 실적 발표와 1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및 인플레이션 전망도 발표가 예정돼 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은 4분기 S&P500기업들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고, 그중 금융업종은 12.2% 하락을 점쳤다. 

이날은 별다른 지표는 예정돼 있지 않으며, 라파엘 보스틱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발언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알리바바(종목명:BABA)의 주가가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회사의 주가가 향후 25% 넘게 상승할 여력이 있다며 회사를 '매수' 추천 리스트에 추가했다.

차량 공유업체 우버(UBER)의 주가도 개장 전 2% 넘게 전진 중이다. 파이프 샌들러가 차량 가격 인상에 차량 공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한 영향이다.

중국에서의 차량 가격 인하에도 지난 주 주가 반등에 성공한 테슬라(TSLA)의 주가는 개장 전 2% 넘게 상승 중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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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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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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