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공화 강경파, 트럼프 권유도 무시...이틀째 매카시 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카시 6차 투표에서도 고배
강경파 의원 "트럼프가 매카시 물러나게 해야"
트럼프는 매카시 지지 독려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하원은 4일(현지시간) 이틀째 본회의를 열어 의장 선출을 위한 재투표를 진행했지만 다수당인 공화당 내분으로 진통을 겪었다. 

공화당의 보수 강경그룹인 프리덤 코커스를 주축으로 한 이들은 이틀째 케빈 매카시 공화당 원내대표의 하원의장 선출에 제동을 걸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까지 나서 매카시 원내대표 선출에 힘을 실었지만 이들은 이마저도 거부하며 몽니를 이어갔다. 

매카시, 공화 반란표에 6차 투표에서도 고배

미 하원은 이날 속개된 전체 회의를 통해 제118회 회기를 이끌 의장 선출을 위한 4차, 5차 투표를 강행했다. 

관례대로 공화당은 매카시 원내대표를, 민주당은 하킴 제프리 원내대표를 각각 자당의 공식 후보로 계속 추천했다.  

케빈 매카시 미 공화 원내대표. [사진=로이터 뉴스핌]2023.01.05 kckim100@newspim.com

전날 3차례에 걸친 의장 선출 투표에서 매카시 원내대표 선출을 막았던 공화당 보수 강경파 의원들은 이틀째 요지부동이었다. 다만 매카시 후보에 맞선 대항마를 전날 짐 조던 의원에서 흑인인 바이런 도널즈 의원으로 교체했을 뿐이다. 

4차 투표에서 민주당 몰표를 받은 제프리 원내대표가 212표를 유지했고, 매카시 원내대표는 201표에 그쳤다. 공화당내 반란표 20표는 고스란히 도널즈 의원으로 몰리면서 매카시는 과반수인 218표 획득에 실패했다.

이어진 5차 투표에서도 이탈표 없이 똑같은 결과가 나오면서 미 하원 의장선출은 이틀째 파행을 겪었다. 

하원은 6차 투표까지 강행했지만 매카시 원내대표는 과반수 득표에 결국 실패했다. 

트럼프 권고 안 통해...'매카시가 물러나야'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분으로 100년만에 하원 의장 선출을 위한 재투표를 해야 하는 촌극이 빚어지자 트럼프 전 대통령도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4차 투표가 진행되기 이전 자신의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화당은 위대한 승리를 부끄러운 패배로 바꿔서는 안된다"면서 "케빈 매카시는 일을 잘 해낼 것이고, 큰 일을 해낼 수도 있다"고 썼다. 그는 매카시 원내대표와 좋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보수 강경파 의원들의 매카시 지지를 권유했다. 

당내 반란을 주도하고 있는 프리덤 코커스 소속 의원들은 대부분 트럼프의 강경 지지그룹을 알려져 있기 때문에 4차 투표에서의 표심 변화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트럼프 전 대통령의 권유가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오히려 20명의 반란 의원에 속한 공화당 로렌 보버트 의원은 재투표 전 발언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들에게 행동 철회를 요청했지만, 사실은 정반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들이 아니라 오히려 매카시 원내대표에게 전화해서 과반 득표를 얻기 힘드니 후보에서 물러나라고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2024년 대선 등을 겨냥해 바이든 정부에 대한 강력한 투쟁 노선을 요구하는 한편 하원의장 해임 절차 간소화, 자신들의 원내 요직 배치 등을 요구하며 공화당 지도부를 계속 흔들며 정치적 입지를 확대해갈 것으로 보인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