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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기소된 김만배 측근 "은닉 자금은 김만배 마지막 '생명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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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선 김씨 측근들 진술 시작했다는 분석도
검찰, 대장동 '키맨' 김씨 입 열고 이재명 향할지 관심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측근들을 재판에 넘기고 김씨의 대장동 수익 일부를 환수하는 등 실체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대장동 사건의 '키맨'으로 꼽히는 김씨에 대한 검찰의 압박 강도가 강해지는 가운데, 검찰이 그의 측근들을 통해 자금의 행방과 사용처 규명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12.05 mironj19@newspim.com

◆ 검찰 수사 주요 시기마다 모으거나 분산해 은닉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전날 이한성 화천대유 대표이사와 최우향 전 쌍방울그룹 부회장(화천대유 사내이사)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 대표와 최 전 부회장은 김씨와 공모해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245억원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최 전 부회장이 단독으로 2021년 10월 30억원을 은닉한 혐의까지 더해 총 은닉금액은 275억원이다. 검찰은 이 중 148억원 상당의 수표 실물을 찾아내 압수·환수 조치했다.

검찰은 이들이 대장동 비리 수사에 따른 검찰의 범죄수익 추징보전 등을 통해 자금이 묶일 것을 예상하고 이에 대비할 목적으로 자금을 은닉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9월 대장동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검찰의 압수수색이나 구속영장청구, 수사팀 개편, 추징보전 등 주요 시기마다 해당 자금을 때로는 모아서, 때로는 분산해 타인 명의에 대여금고나 오피스텔 등에 보관했다.

특히 이 대표 등이 은닉 자금을 김씨의 '마지막 생명줄'로 표현한 것으로도 전해지면서, 이들이 자금 은닉에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이 검찰의 시각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신년인사회에서 막걸리와 식혜로 건배를 하고 있다. 2023.01.01 hwang@newspim.com

◆ '관련자 진술' 통해 김만배 은닉자금 260억→275억으로 늘어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일련의 검찰 수사는 사실상 이 대표를 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와는 달리 김씨는 이 대표에 대해 진술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빠르게 진행됐고, 김씨는 재산 148억원이 환수조치되는 것에 더해 측근 2명이 체포·구속에 이어 기소되는 것까지 지켜봐야 했다. 이에 일각에선 검찰이 김씨의 측근 수사와 재산 압박을 통해 그의 '입'을 열려는 것이란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김씨의 건강이 호전됨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김씨에 대한 조사를 재개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김씨의 측근들이 입을 열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미 이 대표 등 측근들이 진술을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당시에는 범죄수익을 약 260억원으로 봤으나, 이들을 기소할 때는 총 275억원으로 금액이 늘고 특정됐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계좌추적과 압수된 자료 분석, 관련자들의 진술을 통해 기소된 금액의 용처는 대부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검찰은 관련 금액 중 이 대표를 포함해 그의 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에 대해선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밝히지 않았다.

결국 향후 검찰 수사는 김씨의 대장동 수익이 이 대표 측에 흘러 들어갔는지 여부를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최근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는 김씨에 대해서도 조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또다시 자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김씨 입장에선 재구속 가능성에 대한 압박이 있을 것"이라며 "측근들의 진술 가능성이 제기되고 이미 진술했을 가능성도 있는 상황에서, 김씨도 진술 태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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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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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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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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