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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통합신공항 특별법안 통과에 모든 일정 제쳐두고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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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회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 앞두고 "여야 직접 만나 설득"
25일 광주시장과 회동...두 지역 신공항 단계별 추진 지원 요청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관련 국회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가 오는 23일로 예정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통합신공항 특별법안 통과에 모든 일정을 제쳐두고 뛸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20일 자료를 내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은 30여 년째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과 수도권 과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게임체인저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사진=대구시] 2022.11.20 nulcheon@newspim.com

홍 시장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국회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위를 겨냥해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한민국과 균형발전이라는 큰 명제 앞에서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여야 대선후보가 공히 약속한 사항에 대해 정치적 계산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우선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 통과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21일과 22일 여·야를 비롯 정부 부처 등 특별법안과 관계된 핵심 관계자들을 모두 만나 설득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홍 시장은 21일, 국회로 올라가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을 만나 두 법안의 필요성과 차별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이튿날인 22일 오전, 최인호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 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 부대표, 김상훈(기재)·이만희(행안)·김정재·강대식(국토) 의원, 정부 관계자인 기재·국방·행안·국토부 차관 등이 참석하는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 대응 및 특별법안 통과 대책'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를 갖는 등 잰 행보를 예고했다.

홍 시장은 특히 당정협의회에서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도 참석해 법안 통과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당정협의회가 끝난 후 홍 시장은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과 개별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홍 시장은 야당 일각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특별법' 연계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오는 25일 광주로 달려가 강기정 광주시장과 면담을 갖고 '대구-광주의 합리적 연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만 제대로 건설되면 대기업 및 첨단산업 유치를 비롯해 양질의 일자리가 자연스럽게 창출된다.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고 우리 자식과 손주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잘 살 수 있다"며 "대구 미래 50년만 생각하고 정치적·지역적 난제들을 푸는 데 대구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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