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베일 벗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10년 만에 3세대 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랜드로버, 11일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전공개
첫 공개 후 반년 만에 사전예약 1000대 달성
차세대 플렛폼 'MLA-플렉스' 기반 제작돼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랜드로버의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이하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베일을 벗었다. 2012년 2세대 출시 후 10년 만에 완전히 탈바꿈해 출시된 3세대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옥션 강남센터에서 사전 공개 행사를 열고 레인지로버 스포츠 새 모델 실물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가 11일 랜드로버의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신차 발표에 직접 나섰다. 2022.11.11 chojw@newspim.com

◆ 2세대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3세대…사전 계약만 1000대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2005년 첫 출시된 후 전 세계 1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랜드로버의 '효자 모델'이다. 스포츠 라인의 지난 17년간 국제 무대 수상 이력만 150개가 넘는다. 이번 모델은 10년 만에 출시된 3세대로, 지난 5월 글로벌 프리미어 이후 국내에서 사전 계약만 1000대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3세대는 랜드로버의 차세대 플랫폼인 'MLA-FLEX'에 기반해 제작됐다. 새 플랫폼은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35% 향상된 강성을 제공하며, 통합 섀시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각 시스템이 조화롭게 작동하도록 제어하는 게 특징이다.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날 직접 신차 발표에 나서 "올 뉴 레인지로버 출시와 함께 랜드로버의 변혁을 완성했다"며 "스포츠 세단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기술과 어떤 지형도 주행할 수 있는 기술, 자동차를 삶과 빈틈없이 연결하는 기술까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한국 고객들을 위한 완벽한 차"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콜건 대표는 그러면서 "한국의 어떤 날씨와 극한 지형에도 대처할 수 있고, 운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한 차량으로 아름답게 제작됐다고 감히 약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 '오프로드 자율주행 기능'도 탑재…"랜드로버의 변혁 완성"

이날 먼저 공개된 모델은 레인지로버 스포츠에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과 디젤 엔진 모델이다. 랜드로버는 향후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순수 전기모델(BEV)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외관은 한층 세련된 인상을 풍긴다. 매끈한 표면과 역동적인 스탠스, 고유한 프로파일이 새 모델의 특징이다. 짧은 오버행과 강렬한 인상의 프론트 엔드, 전·후면의 가파른 윈드스크린 경사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강력한 성능을 짐작케 한다.

각 헤드라이트 내부에는 개별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마이크로 미러 장치가 130만개 탑재됐는데, 이는 차량 경로의 물체를 최대 16개까지 식별하고 자동으로 빛을 차단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야간에는 상향등을 쓰지 않아도 이와 동등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김정용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품기획 매니저 설명이다. LED 리어 라이트엔 양산차 최초로 표면 LED 기술이 적용됐다. 또 한층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됐다. 새 모델의 항력 계수는 이전 모델보다 15% 개선된 0.29Cd다.

새 모델에 탑재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에는 브랜드 최초로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이 도입됐다. 이중 구조 에어 챔버를 갖춰 서스펜션 작동 대역폭이 확대됐고, 전자식 제어 밸브를 통해 내부 압력을 더 빠르고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됐다. 코너링의 안정성을 높인 동시에 주행 민첩성도 개선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모델에는 브랜드 최초로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탑재됐다. 다양한 알고리즘을 통해 차체의 틸팅, 롤링, 피칭, 요잉 등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주행 속도를 조정하는 기능이다. 쉽게 말해 오프로드의 자율 주행 성능이 한층 개선됐다는 의미다. 랜드로버 측은 "어떠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차량의 안정성, 제어력, 그리고 승차감을 보장받으며 스티어링 휠 조작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모델 최초로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한두번의 터치로 전체 기능의 90%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피비 프로엔 국내 운전자들에게 친숙한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내장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내부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 총 4가지 트림 출시…판매가 1억3997만원부터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총 4가지 트림으로 국내 출시된다. ▲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디젤 엔진을 탑재한 P360 다이내믹 SE ▲P360 다이내믹 HSE,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 ▲D300 다이내믹 HSE 등이다.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부드러우면서 강력한 성능을 갖췄고, 첨단 MHEV 시스템과 결합해 효율성을 극대화 한 게 특징이다. P360 모델은 최고 출력 360PS와 최대 토크 51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6초 만에 도달한다.

I6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효율성이 높다. D300 모델은 최고 출력 300PS, 최대 토크 66.3kg.m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단 6.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도 MHEV 시스템이 적용됐다. 

P510e PHEV 모델은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WLTP 기준 최대 113km의 전기 주행할 수 있다. 랜드로버의 3.0L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105kW 전기 모터, 38.2kWh 배터리가 결합돼 510PS의 최고 출력과 700Nm의 최대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단 5.4초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국내 출시 가격은 P360 다이내믹 SE 1억3997만원, P360 다이내믹 HSE와 D300 다이내믹 HSE 1억5067만원,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 1억5807만원이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