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 문광면에 위치한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다.
단풍은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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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 문광 은행나무길. [사진 = 괴산군] 2022.10.24 baek3413@newspim.com |
문광은행나무길은 1977년 양곡리(반느실) 마을 한 주민이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하면서 탄생됐다.
사계절이 제각기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이지만 단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의 문광 은행나무길은 노란 은행잎으로 주변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인다.
또 저수지에 비친 은행나무의 풍경은 너무 아름답다.
해마다 가을이면 저수지의 물안개가 은행나무길과 어우러져 자아내는 몽환적인 풍경은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문광 은행나무길을 새벽부터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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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 문광 은행나무길. [사진= 괴산군] 2022.10.24 baek3413@newspim.com |
은행나무길 주변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밤에도 맘껏 감상할 수 있도록 조명이 설치돼 있다.
조명은 11월 중순까지 점등된다.
은행나무길 주변에는 괴산이 자랑하는 유색벼 논그림과 소금랜드의 데크길, 저수지 둘레 생태체험길인 에코로드 등이 함께하고 있어 가을 힐링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