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3일 장 초반 국내 항공주가 일제히 하락세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연료비 부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7.65%) 하락한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사 한진칼 역시 1만4600원(9.34%) 하락한 14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동반 하락세다. 티웨이항공(-3.22%)과 제주항공(-4.93%), 아시아나항공(-4.12%), 진에어(-3.25%), 에어부산(-2.31%) 등 항공 업종 전반에 파란불이 켜진 상태다.
당초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올해 제트유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중동 사태 악화로 상황이 완전히 반전됐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유가는 최대 배럴당 12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