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샐바시온의 비강 스프레이가 도미니카 공화국의 제품판매 승인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EV수성이 강세다. 샐바시온은 최근 EV수성의 경영권 인수에 나선 바 있다.
13일 오후 1시 39분 현재 EV수성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3.43%) 오른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샐바시온은 이날 감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한 번에 예방하는 코빅실 비강 스프레이가 도미니카 공화국 공중보건부 (Ministry of Public Health, Dominican Republic)로부터 제품 판매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샐바시온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와 감기 예방 효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으로 정부기관 승인을 받아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샐바시온은 EV수성의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EV수성은 샐바시온, 샐바시온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최근 공시했다. 오는 19일 샐바시온이 160억원을 납입하면, EV수성 지분 16.46%를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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