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감] 홍석준 "文정부 과학계 블랙리스트 나쁜 선례…관계자 처벌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리한 주52시간제 강행, 과학계 큰 타격 입어
특허등록 등 성과 지표, 2017년 대비 2021년 하락
"출연연 등 연구기관, 적용 대상서 제외해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5일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 분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주52시간제 강행이 연구 현장에도 일괄적용되면서 정부 출연연 등 과학계도 연구성과 하락 등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출연연 25개 기관을 대상으로 특허등록, 논문게재, 기술이전 3가지 성과 지표로 주52시간제 시행 전후인 2017년 대비 2021년을 비교해보면 대부분 연구실적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7.20 pangbin@newspim.com

홍 의원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특허등록의 경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661건에서 635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203건에서 172건 등으로 주요 성과 지표들이 하락했다.

또한 논문실적의 경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385개에서 324개, 기술이전의 경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473개에서 370개, 한국기계연구원은 236개에서 156개로 하락했다.

홍 의원은 "과학기술 현장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주52시간제를 강행한 결과 대한민국 과학기술 역량의 추락을 초래했다"면서 "주 52시간제 적용대상에서 출연연 등 연구기관을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로 인해 출연연들이 우수한 청년과 인재를 신규채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과학계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것과도 같다"고 강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홍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신성철 KAIST 총장을 고발하는 등 과학계마저 촛불과 적폐로 양분해 억압했지만 네이처 같은 국제 학술지도 한국 과학자들이 부당한 처사에 저항하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그 실체는 블랙리스트 직권남용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과학기술 분야야말로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꾸준한 연구와 정책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권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사퇴 종용을 한 것은 정치적 편향성에 따른 나쁜 선례"라면서 "관계자를 엄정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디지털 거버넌스 개선을 위해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와 같은 위원회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산하 데이터통합지원센터 설치를 비롯해서 주관 기관이 업무를 관장해야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줄 것을 촉구했다.

또 홍 의원은 "과학기술혁신역량의 수도권 편중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고 나머지 지역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에서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소프트웨어 단지 내 대학설립의 움직임이 있지만 현행 교육 관련 규정 및 시설 기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관련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