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취임 1주년 "섬 발전 견인차 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뢰·소통·현장 중심 리더십…국책연구기관 입지 다져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지난 해 10월8일 정식 출범한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이 9월 2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오 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더 이상 떨어져 있는 섬이 아닌 국민 모두의 곁으로 다가가는 섬, 세계로 나가는 한국의 섬이 돼야 한다"며 "한국섬진흥원이 섬의 미래를 여는 글로벌 섬 전문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해 '섬의 대항해시대'를 여는 등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사진=한국진흥원] 2022.09.01 dw2347@newspim.com

그는 지난해 9월 2일 한국섬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중앙·지방의 풍부한 인맥과 검증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국책 연구기관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이 공식 출범한 지 1년도 채 안 돼 국내 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강한 존재감을 내비칠 수 있었던 것도 오 원장의 탁월한 리더십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성과로는 섬과 바다, 농어촌을 연구하는 3개 국책 연구기관이 공동 포럼을 개최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주한대사 한국 섬 홍보대사 위촉, 한·중·일 국제포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군산에서 열린 '제3회 섬의 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들을 띄운 주역으로 꼽혔다.

또 빠른시일 내에 신설기관의 인력구성과 연구환경 조성 등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한국섬진흥원의 마스터 플랜인 '한국섬진흥원 발전 Grand Design'을 마련해 국내의 섬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은 '제3회 섬의 날' 행사에서 주한대사들을 초청과 주요 학술대회를 주관했다..[사진=한국섬진흥원]2022.09.01 dw2347@newspim.com

하지만 그가 취임 당시 집무실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지난해 3월 한국섬진흥원이 목포 설립을 확정짓고 삼학도 항운노조건물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었기 때문이다.

오 원장은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곧바로 삼학도 초입에 왔지만, 건물이 새단장을 하고 있어 공사판이나 다름없었다"면서 "당시 파견 연구위원,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함께 뿌연 먼지 속에서 책상을 펴고 기본 계획 등을 수립하는 등 고군분투했다"고 회고했다.

오 원장은 '한섬원 초대 원장'이라는 타이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매일 '세상은 길을 나서는 자의 것이다'라는 다짐으로 한섬원의 힘찬 한걸음을 내딛고 있다.

그는 "그동안 수많은 임명장을 받아왔지만 한국섬진흥원 원장직은 그 어느때보다 무거운 임명장이었다"면서 "한섬원의 출범은 우리나라 섬 정책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섬 정책에도 큰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원장은 "한국섬진흥원은 섬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위해 정부가 연구기관을 만든 세계 최초의 사례"라면서 "국내의 섬 정책 연구 성과를 다른 해양 국가들도 차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 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섬진흥원]2022.09.01 dw2347@newspim.com

오 원장 취임 이후 한국섬진흥원의 주요 성과는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마련 ▲민관 공동 포럼 개최 및 사업협력 ▲섬 주민과의 현장소통 강화 ▲신설 공공기관 경영 안정화 등으로 요약된다.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8월 열린 '제3회 섬의 날' 주간행사에 참여해 국제학술대회, 주한대사 초청 등 7개 주요행사들을 직접 주관했다.

특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한·중·일 3개국이 지속 가능한 섬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민관 협력 사업도 대폭 강화했다. 지난 8월 16일 국회섬발전연구회와 '섬 주민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여객선 공영제 조기실현'이라는 주제로 공동 토론회 개최하는 등 국회를 비롯해 중앙부처와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섬을 보유한 지자체 등은 물론이고, 관련 국책연구기관, 광역시·도 및 시·군 연구기관, 관련 학회와 민간단체 등과 학술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이상의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개최해 전국의 섬 주민과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은 섬 지역 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주민이 '살고 싶은 섬', 관광객이 '찾고 싶은 섬'을 만들기 위해 정책을 발굴하고, 연구결과를 직접 시범사업으로 운영해 섬 진흥을 위한 사업을 전국 섬에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섬 주민들의 기본권을 보장해주기 위한 ▲섬 교통체계 혁신방안연구 ▲도서지역 택배이용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 ▲섬 DB 및 종합 정보·통계 플랫폼 구축 ▲섬 인구감소 중장기 대응방안 연구 등 다양한 연구에 나선다.

오 원장은 "한국섬진흥원은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에 걸맞는, 차별받지 않는 섬을 조성하여 섬 소멸을 방지하고 섬 주민 분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제28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등을 역임한 지방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dw234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