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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가 미리 간 가을·겨울 뉴욕, 화려한 일상 화보

기사입력 : 2022년08월31일 12:01

최종수정 : 2022년08월31일 12:02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F&F(에프앤에프, 대표 김창수)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가 글로벌 엠베서더 에스파와 함께한 22FW 모노그램 화보를 공개했다. 

에스파는 지난 5월, 'Our Private Summer Day' 컨셉의 MLB 여름 화보를 통해 쿨한 느낌의 여름 패션을 선보인 데 이어, 22FW 화보에서는 'MLB Winter VIP Ticket' 컨셉으로 뉴욕에서의 화려한 일상과 함께 고급스러운 느낌의 겨울 스타일링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화보는 올 상반기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였던 메타버스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버추얼 스튜디오(virtual studio)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는 가상 배경을 LED월에 투영해 뉴욕의 모습을 실감나게 구현했다. 다양한 MLB 모노그램 아이템을 착용한 화보 속 에스파 4인은 뉴욕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자유롭게 거리를 누비며 인증샷을 남기는 등 화려한 셀럽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했다. 

MLB의 프리미엄 라인인 모노그램은 이번 22FW 시즌 스웨터 풀오버를 시작으로, 맨투맨, 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닝닝이 착용한 풀오버 스웨터는 MLB만의 모노그램 패턴이 럭셔리하고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연출해주며, 오버핏으로 편안하고 캐주얼하게 착용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닝닝의 풀오버 스웨터 [사진=MLB] 2022.08.31 digibobos@newspim.com

단단한 원단의 입체감 있는 자카드로 우아한 느낌을 자아내는 카리나의 데님 스커트 셋업은 홑겹 구조로 간절기 시즌에 유용하게 스타일링 가능한 아이템이다. 지젤이 착용한 슬림핏 원피스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모노그램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동시에 바디라인을 살려주어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입체감 있는 자카드 상의로 우아한 느낌을 자아내는 카리나 [사진=MLB]  2022.08.31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다이아몬드 형태의 모노그램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지젤의 슬림핏 원피스 [사진=MLB] 2022.08.31 digibobos@newspim.com

특히 의류 외에 모자, 가방, 신발 등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되어 보다 프리미엄하고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윈터가 착용한 베레모는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매력적인 퍼 소재의 모자로, 한겨울에도 따뜻하고 포근하게 착용하기 좋은 포인트 코디 아이템이다. 이렇듯 벨벳, 퍼 등을 사용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코디하면 계절감을 살리면서 스타일 지수도 높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매력적인 퍼 소재의 베레모를 쓴 윈터 [사진=MLB] 2022.08.31 digibobos@newspim.com

한편, MLB는 다음달에 겨울 필수 아이템인 플리스와 패딩 순으로 두 번에 걸쳐 에스파와 함께한 화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MLB와 에스파의 화보 및 FW 제품은 MLB 공식 온라인몰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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