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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재료]美 FOMC '자이언트 스텝' 유력...삼전‧하이닉스 등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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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앞둬...금리 0.75% 인상 가능성
국내기업 2분기 실적발표 '본격화'
NH투자증권, 내주 코스피 2320~2480 제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7월 다섯째 주(25~29일)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최대 이벤트로 주목받는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단행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위메이드 등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진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6~27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의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단숨에 '1%포인트' 인상하기 보다는 '0.75%포인트'를 택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022.07.22 yunyun@newspim.com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FOMC에서 연준위원들은 기존에 예고했던 대로 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미국 고용지표가 타이트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상방 쪽으로 쏠려 있어 고물가 고착화를 우려해 강한 긴축 스탠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 6월 소비자물가가 9%대에 진입한 이후 1%포인트 인상 확률도 높아지고 있지만 금리 인상폭이 커질수록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늘어날 것"이라며 75%포인트 인상론에 힘을 실었다.

높은 인상폭은 한국 시장에도 부담이 될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이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다면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에 따른 원화 약세, 외국인투자자 이탈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28일 발표되는 미국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발표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GDP 속보치는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논란을 후퇴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예상치는 전분기대비 0.8% 성장으로, 구성항목내 민간소비의 견고함(1분기 1.8%, 2분기 1.5%, 3분기 1.9%, 4분기 1.7%)이 GDP나우가 산출하고 있는 역성장을 떨쳐내고 기술적 경기 침체로부터 벗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사업부문별 실적을 모두 공개하는 2분기 실적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7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7조원, 영업이익은 14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루 앞선 27일에는 SK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발표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잠정실적 발표없이 본 실적 발표를 진행하는데 시장에서는 매출액 4조4000억원, 영업이익 3조8000억원을 전망한다.

이외에 위메이드(27일), 삼성물산(27일), LG에너지솔루션(27일), 아모레퍼시픽그룹(28일), 에쓰오일(28일), 삼성SDI(29일), SK이노베이션(29일) 등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2320~2480포인트로 제시했다.

상승 요인은 물가 피크아웃 기대와 경기 침체 선반영 전망, 하락 요인으로는 외국인 금융자산 이탈 우려와 코로나19 재확산을 꼽았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과 이에 따른 연준의 긴축 강도 완화가 확인되는 과정은 주식시장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재료"라며 "6월 주식시장 급락으로 포트폴리오 재정비가 필요한 투자자들은 이번 반등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관심업종은 자동차, 자동화/AI(인공지능), 편의점, 제약, 통신을 꼽았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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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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