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2022중반 긴급진단] '中경제 4, 5월 최저점', 위안화 펀더멘털 견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안화 롤러코스터 후 강세 안정
시장, 정서보다 거시 펀더멘털 주목
포스트 코로나 경제 부양 탄력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외자 순유입 지속
美 경제전망 약화 元화 강세 촉발
환율 일진일퇴 변동성 장 지속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위안화 가치가 5월 13일 최저점 기준 달러당 각각 6.8112과 6.8375 까지 떨어진 뒤 달러 지수의 약세속에 다시 강세로 되돌아섰다.  중국 경제 앞날에 대한 전망이 밝아졌다는 의미로, 시장에 나돌던 달러당 달러당 7위안 시대 전망도 쏙 들어갔다.

24일 텐센트 재경은 중국외환거래센터가 23일 위안화 대달러 환율 중간가를 6.6756로 고시, 위안화 가치가 전날에 비해 0.731 위안이나 뛰었다며 이는 단일 상승 폭으로는 2005년 7월 이후 최고치라고 보도했다.

외환시장은 외화거래센터 고시가 보다 한 발 빠르게 움직였다. 역내와 역외 위안화 현물 시장에서 대 달러 위안화 가치는 6.8위안에서 6.7위안으로 오른뒤(위안화 환율 하락) 5월 20일에는 6.6위안 대로 뛰어올랐다.

역내와 역외 위안화 환율이 7거래일내에 각각 0.1600위안, 0.2000위안이나 급락하면서 위안화 가치가 초강세를 나타낸 것이다.

주목할 것은 같은 기간 달러 지수 하락세다. 달러 지수는 5월 13일 20년 만의 최고치인 105까지 올랐다가 23일 17시 현재 102.11로 급락했다.

외환 시장에선 위안화 가치가 갑자기 급상승한 이유가 무엇인지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법정화폐 위안화. [사진= 바이두]. 2022.05.24 chk@newspim.com

텐센트 재경은 중국은행 관계자를 인용, 위안화 가치 강세의 이유가 달러지수의 고점 확인, 중국 경제에 대한 시장의 비관적인 전망 완화, 일정정도 외자 순유입세 지속 등이라고 전했다.

최근 미국경제 전망 약화, 유럽 긴축 조짐 등에 따라 미국 달러지수가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 경제는 상하이 코로나 진정세에 따른 중국 경제 동맥 장강 삼각 지대 생산 회복, 부동산 활성화 등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경제 부양 조치로 시장 심리가 개선되는 분위기다.

중국 외환시장에선 4월 위안화 환율이 급등(위안화 가치 하락) 했지만 외자가 크게 이탈하지 않았다. 외화 수급이 대체로 안정된 가운데 최근에는 주가가 다소 회복됐고 외자 순유입이 추가로 증가, 위안화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위안화 가치 상승 회복의 배경으로 일부 투자 분석 기관들은 미국 요인을 지적하고 있다. 화싱(華興)증권은 보고서에서 식량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수요 공급 측면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로인해 미국 경제가 물가 상승및 경기 하강 압력, 즉 디플레이션 위험에 노출됐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자금이 미국 경제 성장 하락이 가져올 투자 리스크를 경계함에 따라 달러 지수가 떨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 주식 채권 등 주요 달러 자산이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하락세를 보이는 것도 이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상하이 황피 북로 거리에 코로나를 뒤로하고 경제활동 회복을 의미하듯 통행해도 좋다는 뜻의 파란 신호등이 켜졌다. 뉴스핌 2021년 촬영.  2022.05.24 chk@newspim.com

반면에 중국 경제는 4월과 5월 연중 최저점을 찍었으며 상당한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시장은 5월 중순 이후 부터 본격화한 상하이 일대 생산조업 회복, 인프라 및 부동산 투자, 소비 부양 등의 조치가 경기를 바닥권에서 끌어올릴 것이라고 본다.

텐센트 재경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비록 수출 증가세가 예년 같지 않지만 급격히 후퇴하지 않는 상황에서 내수 투자 위주의 경기 부양이 가속화함에 따라 거시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가 뒷바침되고 이것이 위안화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차레 롤러코스터를 탄 위안화 환율이 2022년 중반 이후에는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중국 시장과 글로벌 투자자들이 모두 주목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 대달러 환율은 2022년 1월~4월 달러당 6.3위안 구간에서 등락해 왔다. 위안화 가치는 4월 말 부터 큰 변동성을 보이며 급격히 떨어졌고 5월 13일 바닥을 확인한 뒤 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 환율 결정 요인이 정서(시장 심리)가 아니라 다시 경제 펀더멘털로 복귀했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경제 저력으로 위안화 자산이 글로벌 장기 투자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큰 투자 자산이 됐다며 특히 위안화 SDR 비중 상향조정 후 위안화 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중국 외환 전문가들은 위안화 가치가 비록 반등했지만 코로나19 형세와 우크라이나 전쟁, 주요국 통화정책 변수 속에 여전히 하락 압력에 노출돼 있다고 말한다. 위안화는 앞으로 상승과 하락의 비교적 큰폭 쌍방향 파동을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