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와 유럽 화장품 클러스터 대표단(GCC-eu),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한불상공회의소(FKCCI)는 23일 충북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글로벌 K-뷰티 중심지 도약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크리스토프 마손 GCC.eu 대표, 윤주택 IBITA 회장, 윤성운 FKCCI 대표, 국내외 화장품 기업(31개사)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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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뷰티 도약' 업무협약. [사진 = 충북도] 2022.05.23 baek3413@newspim.com |
이날 협약으로 글로벌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과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한국과 유럽 기업들의 상호협력과 해외 홍보 지원, 국제 무역 진흥 활동에 대한 정보공유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이어 도내 화장품 기업(10개사)과 유럽 화장품 기업(21개사) 간의 기술교류회가 열렸다.
충북은 화장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세계화장품뷰티박람회 개최와 '충북도 뷰티산업육성조례' 를 전국에서처음 만들어 다각적인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충북은 국내 화장품생산량의 38.7%(전국2위), 수출량은 24억 4200만달러(32.2%)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화장품 기업과 유럽 화장품 기업 간의 네트워크가 구축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럽 화장품 클러스터는 유럽 등 24개국 40개 클러스터 멤버십으로 구성됐으며 국제 바이어와 화장품․뷰티 기업 매칭과 정보공유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