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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확정된 파월 "연준 연착륙 여부 장담 못 해"

기사입력 : 2022년05월13일 09:57

최종수정 : 2022년05월13일 09:57

"연준, 공급 쪽 통제 불가능...가격 안정이 우선"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통제가 쉽지 않을 것이며, (경기 침체를 초래하지 않는) 연착륙 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12일(현지시각)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은 수요는 통제할 수 있지만 공급쪽은 손을 못 쓴다"면서 "하지만 현 (인플레) 상황은 공급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지정학 이슈들이 곳곳에서 터지고 있어 내년 정도까지 세계 경제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연준의 연착륙 여부가 연준이 통제할 수 없는 요인들에 달려있어 장담할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물가 통제 과정에서 일부 경제적 고통이 수반되겠으나 자신의 최우선 과제는 여전히 인플레 통제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물론 우리의 목표가 경제를 침체로 빠뜨리지 않고, 다시 말해 고용 시장이 비교적 견실한 수준을 유지하는 선에서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 안정성을 무조건 회복시켜야 한다"면서 "가격 안정 없이는 경제가 결코 제대로 돌아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 상원은 찬성 80표, 반대 19표로 파월 의장의 연임을 승인했다.

12일(현지시각) 제롬 파월 연준 의장(왼쪽)이 마켓플레이스 호스트 카이 리스달(오른쪽)과 인터뷰 중이다. [사진=마켓플레이스] 2022.05.13 kwonjiun@newspim.com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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