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개 프로그램 운영…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기 기대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올해로 8년째 마련한 숨 쉬는 500년 객사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을 포함한 4개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체험형 축제 형식으로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망궐례 상설체험 한마당의 경우 오는 29일과 10월 28일 두차례 열린다.
![]() |
| 사진은 코로나19 발생전 경기 평택시 팽성읍 객사에서 열린 임금님 만나러 가는길 행사 진행 모습이다[사진=평택시] 2022.04.26 krg0404@newspim.com |
또 봉재 기술을 전수하고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의복을 제작할 수 있는 바느질부대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마지막 토요일에 맞춰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거점 별로 은신해 있는 사신과 게임을 통해 인증 샷을 모두 남기면서 팽성 객사에 도착하면 승리하는 체험형 놀이 게임인 사신을 찾아라는 오는 6월 18일 열리며,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주민&미군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 제험 행사로 공개된다.
특히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프로그램은 현감 행렬만 150명으로 구성되고 전체 퍼레이드 행렬은 3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시민과 미군 등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문화재청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재를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