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지정문화재에 대한 보수·정비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유형문화재는 총 40점으로 국보 1점, 보물 9점 등 국가지정문화재 총 18점, 도지정문화재 총 22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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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사 해수관음상.[사진=양양군청] 2021.03.12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는 국·도비 포함 총 6억6000만 원을 확보해 낙산사 의상대 마루 보수 공사, 영혈사 배수로 정비 공사 등을 실시한다.
또 낙산사의 재선충병 등 병충해 방지사업, 진전사지 도의선사탑 진입로 보수, 오산리 유적 전시관 옥상방수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유길 문화체육과장은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소중한 지역 문화재가 온전히 보존‧관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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