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안철수·이준석 오늘 회동...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논의 속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더욱 신속한 진행 위해 인수위 찾아가 면담"
국민의당 몫 공관위원 2명 임명은 보류
"박 전 대통령 방문, 다들 조심스럽게 접근"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4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전격 회동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 위원장의 후보 단일화 조건이었던 양당 합의 논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합당을 빨리하고 싶다"며 "더욱 신속한 진행을 위해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찾아가 면담을 하고 상당수 큰 줄기의 합의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3.24 leehs@newspim.com

이 대표는 "대선 다음날 제가 바로 코로나19 확진이 되고 실무자인 한기호 사무총장도 격리 기간이 있어 이제야 합당 추진이 가속화됐다"며 "사실 양당이 합당과 관련해선 큰 틀에서 동의를 했기 때문에 (신속한 합당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특히 6·1 지방선거와 관련 "과거 미래통합당의 합당 사례에서 봤을 때 새로운보수당과 합당이 늦어져 공천을 별개로 하는 혼란이 있었다"며 "이번 지선에서는 그런 일이 없게 최대한 빠르게 하겠다. 오후 4시 회동 논의를 보고 추이를 말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지선 대비 중앙당 공천 관련 조직 구성을 마쳤다. 이 대표는 "지난 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시도당 위원장들이 제시한 것처럼 합리적인 논의 과정을 거쳐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국민의당의 몫으로 남겨놨던 공관위원 2명의 거취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당초 김근태 최고위원과 윤영희 부대변인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최고위에서는 이들의 인선 확정이 보류됐다.

이 대표는 "추천을 받은 명단 밖에 없다"며 "이 명단에 대해 국민의당에서 어떤 경로로 추천을 받은 것인지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늘 그분들의 임명은 보류했다"며 "국민의당이 추천권을 행사할 부분이라 안철수 위원장을 뵙고 그 부분을 확실히 들은 다음 저희가 임명 절차를 밟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아갈 계획에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도 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상황이나 이런 것을 잘 파악하고 계셔야 의미 있는 대화가 가능하다. 너무 서두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퇴원을 하고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에 입주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