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난 설 연휴 기간동안 옥천오거리와 중앙시장 일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다양한 조치 덕분에 교통흐름이 원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 강릉 옥천오거리 회전교차로 및 중앙시장 일대의 교통소통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기울인 결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였다.

이에 교통개선의 하나로 추진했던 월화거리 주차장의 용도변경을 잠정 보류하고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가 측정한 교통량에 따르면 이 구역을 통과한 차량은 1월 첫째 주 주말 연휴기간 시간당 평균 2천여 대에서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2800여 대로 40%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 흐름이 원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구역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성남시장이 몰려있고 외지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인 월화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휴가철 및 주말에는 교통 체증을 겪고 있다.
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강릉교 방향의 하수관거개선사업 중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하고 남대천 둔치에 40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운영하는 등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극심한 정체와 꼬리물기의 원인이 됐던 네비게이션의 공영주차장 위치변경 등의 조치 및 둔치주차장 유도를 실행한 것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월화거리 주차장 용도변경 등을 비롯한 만성적인 지·정체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상반기 중 수립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설 연휴 동안 혼잡이 예상됐으나 경찰, 모범운전자회, 상인회, 주차관리원 분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만성적인 연휴 교통체증을 해결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보다 종합적인 전문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