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억 4000만원 지원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수지구에 9000만원과 한려지구에 1억원, 종화지구에 1000만원, 이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4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2억 4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여수시 청사 [사진=여수시] 2021.07.30 ojg2340@newspim.com |
해당 지역 내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사업 당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사업비의 10%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대상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문화, 복지, 환경개선을 위한 재생사업과 지역의 주민공동체 활성화, 골목경제 활성화 등 일자리와 소득창출 연계사업을 비롯한 도시재생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이다.
참여희망자는 내달 4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단 공모사업 안내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위한 사전컨설팅에 1회 이상 필수 참여해야 한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실현성, 주민 참여도, 예산의 현실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기간 중에도 회계교육과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공모사업의 실행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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