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규 확진자 전날보다 296명 줄어
서울은 하루 만에 최다 확진자 기록 경신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4031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은 1870명으로 동시간 역대 최다 집계치를 기록했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동시간대 기준(4300명)보다 296명 적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3331명과 비교하면 70명 더 많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4 nulcheon@newspim.com |
수도권 확진자가 3110명으로 전체의 77%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은 921명으로 23%다.
지역별로는 ▲서울 1870명 ▲경기 933명 ▲인천 307명 ▲부산 131명 ▲충남 123명 ▲대구 96명 ▲강원 87명 ▲충북 87명 ▲경북 82명 ▲경남 78명 ▲대전 69명 ▲전북 61명 ▲광주 45명 ▲전남 35명 ▲제주 20명 ▲울산 18명 ▲세종 5명 등이다.
서울은 동시간대 최다 확진자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1870명 늘어난 16만64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서울은 오후 6시 발표 기준 동작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7명 증가한 546명을 기록했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7명 증가한 31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896명→4067명→3925명→3308명→3032명→5123명→5266명을 기록, 하루 평균 408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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