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주택도시기금 3년새 40조 감소…전세임대 확대에 재정 부담 ′껑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가 12일 공공 전세임대 확대를 통해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지원했다.
  •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은 3년 새 40조원 줄어 10조원대까지 감소했다.
  • 전세임대 공급 증가로 기금 운용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3년 새 40조 증발
전세임대 확대…기금 운용 부담 변수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해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 전세임대 공급이 확대되면서, 정책 재원인 주택도시기금의 여유자금이 빠르게 줄고 있다. 기금 여력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사업 규모가 계속 커질 경우, 향후 재정 운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몇 년간 정책 모기지와 전세자금대출 등 정책금융 공급이 늘고 공공주택 지원 사업이 확대되면서 주택도시기금 지출 역시 꾸준히 증가했다. 이로 인해 기금 여유자금은 과거보다 크게 줄어든 상태이며, 전세임대 사업 확대가 지속될 경우 기금 운용 부담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AI인포그래픽 = 최현민 기자]

◆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3년 새 40조 증발

12일 업계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기존 주택을 확보해 저소득층에 재임대하는 공공 전세임대가 확대되면서 주택도시기금 자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대표적 주거 지원 정책인 만큼, 주거 취약계층 지원 규모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인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기존 민간 주택을 활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비교적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도심 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요 정책 수단으로 전세임대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주택도시기금은 청년·신혼부부 대상 정책 모기지와 전세자금대출, 공공임대주택 건설, 도시재생 사업 등 다양한 주거 정책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주거 지원 정책이 확대될수록 기금 지출 역시 함께 증가하는 구조다.

다만 사업 구조상 전세임대의 경우 상당한 규모의 전세보증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정책 재원인 주택도시기금 의존도가 높은 사업으로 꼽힌다. 전세임대 공급이 늘어날수록 기금 지출 역시 늘어나게 된다.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은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49조원이던 여유자금은 2022년 말 28조8000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2023년 말에는 18조원까지 감소했다. 이어 2024년 말에는 10조1000억원 수준까지 떨어지며 3년 사이 약 40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여유자금은 14조4000억원으로 일부 회복됐지만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최근 몇 년간 금리 상승과 주택시장 침체 등으로 정책금융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정책 모기지와 전세자금대출 등 정책금융 공급이 확대됐고 공공주택 사업 지원도 늘어나면서 기금 지출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약통장 가입자가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장기적으로 기금 재원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 전세임대 확대…기금 운용 부담 변수

이런 상황에서 전세임대 공급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경우 기금 운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세임대 공급 물량은 2024년 3만1190가구에서 2025년 3만3000가구, 올해 3만7580가구로 늘어날 예정이다.

전세임대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전세보증금 확보를 위한 재원 소요도 함께 증가하게 된다. 기금 여유자금이 과거보다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공급 확대 정책이 이어질 경우 향후 기금 재정 운용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핵심 정책이지만 동시에 재정 부담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업계에서는 전세임대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기금 재정 여력과 정책 목표 간 균형을 고려한 운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정책대출과 공공주택 사업, 주거복지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이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기금 재원 배분 문제도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향후 금리 환경이나 주택시장 상황에 따라 정책대출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경우 기금 지출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업계에선 기금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리츠(REITs) 등 민간 자본을 활용한 주택 공급 방식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공공 재원 중심의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민간 투자와 결합한 금융형 공급 모델을 통해 기금 부담을 분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택도시기금은 다양한 주거 정책을 동시에 지원하는 만큼 재원 구조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갈 상태는 아니지만 전세임대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경우 민간 자본 활용 등 재원 조달 방식의 다변화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