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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김원주의 2F, 애절한 발라드 담은 'if'…"차트진입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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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용재·김원주가 새로운 듀엣 그룹 2F를 결성하고 계절에 걸맞는 발라드로 돌아왔다.

2F는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이프(if)'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이번 앨범은 2F가 결성되고 발매하는 첫 번째 미니앨범이다. 앨범명도 '이프'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타이틀곡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는 아름다운 이별을 그리며 떠나려는 연인과의 마지막 만남을 2F만의 깊어진 감성으로 풀어낸 노래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듀엣 그룹 2F [사진=밀리언마켓] 2021.11.26 alice09@newspim.com

이날 신용재는 앨범명에 대해 "노래들이 아무래도 사랑과 지난 이별들을 이야기하는 곡이 많이 담겼다. '이프'의 의미인 '만약에'에 대입해 노래를 들으시면 추억에 빠질 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원주는 "팀으로 만나는 건 4년 정도가 걸렸다. 준비하면서도 하루 빨리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앨범이 실감이 안 나다가도, 이렇게 공개를 하니까 설레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 반응이 궁금해진다"고 말했다.

신용재 역시 "준비 기간도 평소보다 길었던 것 같다. 더 좋은 곡이 나올 때까지 심사숙고를 했다. 그래서 스트레스도 받았는데 좋은 곡으로 나올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포맨으로 오래 활동하다 지금의 2F를 결성했다. 김원주는 팀명에 대해 "숫자 2는 두 사람과 두 번째를 의미한다. F는 '퍼스트(First)'에서 시작이란 뜻을 가직 왔다. 저희 두 사람으 두 번쨰 시작을 의미한다. 2층을 표기하는 표기여서, 새로운 시작인 만큼 한 단계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뜻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미안하다 말하지 마'는 신용재가 작사에도 참여했다. 먼저 김원주는 "2F만의 색깔을 잘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인 것 같다. 헤어지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별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헤어지면서 그 순간까지 예쁘게 추억하고 기억하자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F 김원주 [사진=밀리언마켓] 2021.11.26 alice09@newspim.com

신용재는 "이별의 순간도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었다. 지나고 보면 예쁘게 사랑하고 이별할 때도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름다운 이별을 그리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현재 티빙 '술꾼도시여자들'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에 신용재는 "저희 노래를 예전부터 좋아해주셨다고 하더라. 부탁을 드렸는데 흔쾌히 출연해주시고, 저희와 함께 노래도 해주셨다. 앨범이 발매되고 영상이 나올 텐데,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 듀엣 버전을 해서 영상도 찍어주셨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하다고 이야기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앨범은 전반적으로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두 번째 트랙에 수록된 '늦은 말'은 신용재가 작곡에 참여했다. '늦은 말'도 이별에 대한 이야기지만 타이틀곡과 차별점은 있다.

김원주는 수록곡 '늦은 말'에 대해 "똑같은 이별노래이지만 차이가 있다. 타이틀곡은 이별의 순간을 노래했다면, 이 노래는 이별을 한 뒤에 시간이 지나고 나서 사랑했던 사람을 추억하면서 써 내려간 가사"라며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던 가사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라 많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포맨으로 활동 후 함께 오래 활동했던 윤민수의 품에서 나와 지금의 2F를 결성했다. 이들은 자신만의 강점으로 "기승전결이 확실한 발라드"를 꼽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F 신용재 [사진=밀리언마켓] 2021.11.26 alice09@newspim.com

김원주는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담담하게 이별을 받아들이는 것 같지만 나중엔 감정을 폭발시킨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다른 장르의 음악을 시도했는데 이전과 비슷한 색깔의 노래를 들고 찾아오게 됐다"고 웃었다.

특히 신용재는 "2F로서 달라진 점을 꼽자면, 저희가 포맨으로 활동할 때는 민수 형과 작업을 많이 했다. 형의 울타리 안에서 음악을 받아들이고 했던 것 같다. 저희가 회사를 옮기면서 모든 걸 주도적으로 하려고 하니까 쉬운 게 아니라는 걸 느낀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신인의 마음으로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신용재와 김원주는 포맨으로 활동하며 발매하는 곡마다 좋은 음원성적을 거뒀다. 이번에 새롭게 팀을 결성한 만큼 이루고 싶은 성과도 뚜렷할 법 했다.

이에 신용재는 "아무래도 저희가 2F로 일년간 활동하면서 느낀 건, 이름이 바뀌니까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관심이 떨어지게 됐다. 일단은 수식어보다 2F 이름을 많이 알리고 싶다. 많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2F [사진=밀리언마켓] 2021.11.26 alice09@newspim.com

또 김원주 "음악을 내고 나서 차트를 확인하는 편이다. 예전에도 성적이 좋으면 사람인지라 기분이 좋고, 없으면 서운함도 들더라. 차트 진입이 어려운 건 알고 있지마 오랜만에 준비한 마큼 차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어 "앨범 자체가 오랜만이라 대중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있었음녀 좋겠지만, 팬들에게도 좋은 기다림의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F는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예스24라이브홀에서 결성 후 첫 단독 콘서트 '이프'를 개최한다. 이에 신용재는 "앨범명을 '이프'로 한 이유가 콘서트랑 같이 결합해서 앨범과 콘서트를 대표할 수 있는 말을 생각했을 때 떠올렸던 단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에 그때로 돌아갔으면 어땠을까', '만약에 우리가' 이런 감정을 콘서트에서 표현하려고 한다. 미안함, 고마움을 '이프'라는 단어와 함께 문장으로 표현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2F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이프'에는 타이틀곡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를 포함해 '늦은 말' '어느 날' '숨은 뜻' '같이 가요' '너와 나의 내일'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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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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