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수도권 의료인력 부족…상급병원 공보의·요양시설 군의관 동원

기사입력 : 2021년11월26일 12:55

최종수정 : 2021년11월26일 13: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급병원에 내과·마취과 공보의 50명 2개월 파견
요양병원 추가접종에 군의관·간호사 20팀 60명 투입
수도권 생활치료센터도 2000병상 추가 확보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돌파감염이 늘고 있는 요양병원·시설의 추가접종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 군의관 인력을 파견한다.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가동률이 높아지고 있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도 공중보건의사 중 전문의 보유자 50명을 파견키로 했다. 의료진 업무부담 경감 차원이다.

26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요양병원·시설의 추가접종 대상자 46만6648명 중 접종 완료자는 이날 0시 기준 28만5909명으로 61.3%에 해당했다. 중수본은 국방부로부터 군의관·간호인력 등 의료인력 60명·20팀을 지원받아 요양시설 고령층에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군 의료 인력은 접종인력 부족으로 접종률이 낮은 서울, 경기지역에 집중 투입될 것"이라며 "2차 접종 이후 4개월이 지난 이들에게 추가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불평등끝장2022대선유권자네트워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열린 정부의 병상⋅인력 확보와 대선 후보자들의 적극적인 입장과 대안 촉구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 동안 병상과 의료인력 부족 등에 대해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정부를 강력히 비판하고 신속하게 병상과 의료 인력 확보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대선 후보들에게도 공공의료 강화 정책 공약을 내놓을 것을 촉구 했다. 2021.11.22 pangbin@newspim.com

아울러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공중보건의도 파견한다. 최근 확진자 현황을 보면 11월 일평균 확진자는 2414명으로 10월 1702명 대비 1.4배 늘었다. 확진자의 79.3%인 1916명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 83.7%가 가동 중으로 전국 71% 대비 매우 높은 상태다.

파견인력은 내과·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의 50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중증환자 병상 보유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중 공중보건의 파견 요청기관은 21개소며 이날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2개월간 파견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고령층의 경우 본인 안전을 위해 추가접종을 반드시 받아줄 것을 거듭 요청 드린다"며 "무엇보다 요양병원·시설은 하루 빨리 접종을 해 달라. 정부도 취약시설에 대해 추가접종 속도를 더 높여 신속하게 완료 하겠다"고 강조했다.

상급종합병원 파견과 관련해선 "정부는 공공의료인력 파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의료기관에 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 이외에 파견인력 활용금지, 파견인력의 조기 안착을 위한 교육 훈련과 더불어 숙박 등 편의사항 지원 등을 협조 요청해 둔 상황"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중심으로 생활치료센터 약 2000병상을 추가 확보한다. 서울이 시설 검토 중인 650병상의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며 경기도·인천은 각각 대기 중인 800병상(평택호텔)·96병상(서구호텔)을 즉시 개소한다. 중수본도 수도권·충청권에 400여 병상 개소를 준비 중이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