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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쇼핑 찬스 잡아라" 백화점 3사, 겨울 정기세일 돌입

기사입력 : 2021년11월16일 10:04

최종수정 : 2021년11월16일 10:04

오는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17일간, 겨울 정기 세일 진행
패션·스포츠 브랜드 등 겨울 인기상품 중심 대규모 할인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가 올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강화되고 있는 소비 심리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7일간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신세계백화점] 2021.11.16 shj1004@newspim.com

신세계 백화점은 13개 점포에서 총 2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로 마리끌레르, 로가디스, 바쏘 등의 여성·남성 패션 겨울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도 가세한다. 25일부터 분더샵 여성·남성, 슈, 케이스스터디 등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집숍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비대면 쇼핑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해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통해 플라스틱아일랜드의 핸드메이트코트, 니트, 점퍼, 자켓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34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차까지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1000점과 함께 무료 음료 쿠폰, 문화센터 수강료 2000원 할인 쿠폰 등이 포함된 '쇼핑 바우처'를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롯데백화점] 2021.11.16 shj1004@newspim.com

롯데백화점은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블랙위크'를 테마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9∼21일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일 선착순 3만 명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다운로드 받은 쿠폰은 23∼28일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정기 세일 기간 페라가모, 톰브라운, 지방시, 로에베, 오프화이트 등 150여 개 해외패션·컨템포러리 브랜드를 10∼50% 할인 판매하고, 19∼23일에는 코오롱스포츠 등 10여 개 브랜드의 겨울 아우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돌입한 만큼 야외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다양한 상품 행사 및 금액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안전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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