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2·3전시실에서 2021 경남건축문화제가 개최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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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이 3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린 2021 경남건축문화제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1.11.04 news2349@newspim.com |
2011년 시작해 제11회를 맞은 경남건축문화제의 올해 주제는 '공존(共存) : 자연과 건축이 함께하면 사람이 행복하다'이다.
(사)경남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 건축사회가 주관해 첫날인 3일에는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개막식 및 제14회 경상남도 건축상 수상작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 기간 동안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전, 건축과 예술의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건축(VR), 공공건축 기획적인 경상남도 공공건축전과 경남도교육청 학교공간혁신사업전, 건축미술전·사진전, LH 공공주거전 등 전시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장 내 건축 상담 코너를 운영해 집짓기 전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개막식에 참석한 허성곤 김해시장은 "경남 건축인들의 큰 축제인 경남건축문화제를 김해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의 주제처럼 우리 지역에도 자연을 닮은 건축물들이 많아져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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