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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로 명성 되찾은 Mnet, '악마의 편집'으로 다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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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투표 조작 논란으로 오디션 명가의 명성을 떨어뜨렸던 Mnet이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는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로 명성을 되찾았다. 하지만 이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악마의 편집'으로 다시 뭇매를 맞고 있다.

◆ 프라우드먼, 모니카 소신발언 후 분량실종 논란

대한민국 최고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이티 서바이벌 '스우파'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9월 5주차(9월 27일~10월 3일) 비드라마 TV 화제성에서 16.28%의 점유율로 6주 연속 1위를 수성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스우파' 출연 크루 [사진=Mnet] 2021.09.27 alice09@newspim.com

인기가 있는 만큼 잡음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메가크루 미션에서는 일부 크루들이 연예인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했고, 스스로 들러리를 자처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스우파'의 MC를 맡은 강다니엘 역시 '메가크루' 미션에 대해 소개하며 "이번 미션은 다인원으로, 대형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팀을 의미한다"면서 "댄서 여러분들은 지금 바로, 직접 섭외해 메가 크루를 구성해달라"며 인맥과 섭외력을 총동원하라고 말했다.

여기서부터 '스우파'가 가진 본질은 흐려지기 시작했다. '스우파'는 누군가의 댄서로 무대 뒤에서 빛을 보지 못했던 이들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인맥'과 '섭외력'을 총 동원하라는 말은 곧 연예인 섭외로 이어졌다. 다른 댄스 크루들을 섭외할 수도 있었지만, 눈에 띄는 무대를 선보여야 다음 미션을 수행할 수 있기에 연예인 섭외는 이들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다.

또 Mnet도 무대에 오르는 연예인들의 이름으로 잘 나가는 '스우파'를 홍보할 수 있으니 크루들의 연예인 섭외는 더할 나위 없이 방안이기도 한 셈이다. 하지만 본인들이 아닌 연예인들을 빛나게 해주는 무대에 크루 프라우드먼은 강한 반발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스우파' 프라우드먼 모니카 [사진=Mnet '스우파' 캡처] 2021.10.18 alice09@newspim.com

당시 리더 모니카는 "댄서로서 자존심이 없느냐. 연예인 가지고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면서 "왜 직업에 대한 아이덴티티를 생각 못하는거냐. 여기서도 (댄서) 애들이 (연예인) 뒤에 서게 생겼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모니카는 이후 인터뷰에서 "댄서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는 걸 제발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슨 재뿌리듯이 셀러브리티 싸움으로 변하는 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생겼다. 모니카의 발언 이후 '스우파'에서 프라우드먼의 분량이 실종됐다는 주장이 일었다. 지난 14일 한 커뮤니티에는 최근 방송된 '스우파' 일부 장면에서 프라우드먼이 여러 차례 배제됐으며, 라우드먼만 풀파티, 선상파티에서 등장신이 없는 것을 지적했다.

지난 12일 방송분에서는 '안무 창작' 미션을 심사한 제시가 프라우드먼의 무대를 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한 표정을 계속 하고, 리더 모니카와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묘사돼 Mnet의 '악마의 편집'을 주장했다.

◆ 편집 논란에 해결은 크루 멤버가…"불화로 이어지는 상황 속상해"

악마의 편집 논란은 프라우드먼의 논란에서 그치지 않는다. 가장 먼저 발생한 논란은 지난 5일 방송 이후 였다. 당시 원트 팀 리더 효진초이가 안무를 연이어 틀리는 엠마에게 '오늘 네 태도는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자가격리 때문에 춤을 못 춘 만큼 연습에 최선을 다했는지 생각해봐라'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Mnet '스우파' 캡처] 2021.10.18 alice09@newspim.com

'스우파'의 인기는 절정에 올랐던 시기였기에, 엠마의 태도 논란은 시청자들의 질타를 맞기에 충분했다. 이에 엠마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방송에 올라간 효진초이와의 카카오톡 내용은 저희 동의 없이 올라간 것"이라며 "현장에서 효진초이 언니께서 안무를 집어주신 건 제가 짠 파트였다. 제가 틀린 것처럼 나가서 너무 속상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메가 크루 미션 연습은 보통 새벽이었으며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었다"며 "방송에 나간 저의 태도로 많은 분들께서 실망하신 것 같아 속상하다. 편집으로 인해 저희들의 노력과 메가 크루 합작이 불화로 이어지는 상황이 정말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제작진의 편집 문제로 인해 크루가 질타를 받았지만, 해명이나 입장은 제작진이 아닌 크루 멤버가 직접 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 인기가 높아질 수록, 그리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경우 시청자들이 지지하는 크루들의 분량이 적어지면 당연히 분량이나 편집 논란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또 어느 부분이 악마의 편집인지 알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참가자들의 말이나 상황이 곡해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크루 멤버가 직접 해명을 한 것부터가 Mnet이 이를 간과하고 있다는 빙증이기도 하다.

'스우파'가 세미 파이널을 앞두고 종영으로 다가가고 있는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이 시기에 제작진이 빛을 보지 못한 댄서들을 조명하겠다는 기획의도를 얼마나 공정한 편집으로 지켜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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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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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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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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