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가족, 직장 동료 간 접촉으로 10대 초등학생 등 3명이 신규 확진됐다.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14일 시 보건당국은 강릉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등 3명(강릉 1201번~1203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 40대인 강릉 1201번, 1202번 환자는 전날 확진된 직장 동료인 강릉 1200번 확진자와 접촉해 무증상과 지난 11일부터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됐으며 직장 동료 간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강릉 1203번 환자는 10대 초등학생으로 앞서 확진된 강릉 1202번 확진자와는 가족 관계로 가족 간 감염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초등학생인 강릉 1203번 환자 관련 해당 학년과 교사 등 6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