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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목표가 줄하향' LG전자에 무슨 일이...주가 반등 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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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수요 피크 아웃·GM 볼트 리콜 관련 우려 작용
전장 사업 중장기 성장성 유효…"저평가 매력"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5일 오후 2시2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LG전자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도 흘러내리고 있다. 올 3분기 비교적 선방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가전 수요 피크 아웃(peak out) 및 GM 볼트 리콜 관련 우려가 더 큰 탓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목표가가 줄줄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24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20.8% 낮췄다. 차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부품 수급 이슈로 OEM 생산 차질이 장기화되며 물류비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사업부별 2022년 EBITDA 적정 가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

하이투자증권도 19.6%(23만 원→18만5000원), KB증권이 16.7%(24만 원→20만 원), 한국투자증권이 13.6%(22만 원→19만 원), DB금융투자가 9.5%(21만 원→19만 원), 대신증권이 8.7%(23만 원→21만 원)씩 LG전자의 목표주가를 내려 잡았다.

LG전자 최근 주가 및 거래량 추이 [자료=삼성증권]

하향의 주된 근거는 수익성 악화와 전장(VS) 사업 불확실성이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 환경이 아쉽다"면서 2021년과 2022년 글로벌 TV 출하량 전망치를 각각 1.4%, 1.9% 낮춘다"고 했다.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재화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1년간은 가전 사업이 호황을 나타냈지만, 이제는 업황 둔화 영향을 피해 갈 수 없게 됐다는 설명이다. 조철희 연구원은 "향후 1년간은 서비스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세탁기, 냉장고 등 일반가전 제품 소비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 주가는 지난 7월 잠정실적 이후 20% 떨어지며 조정받았다"며 "당초 TV를 중심으로 한 보수적인 3분기 이익 가이던스가 내구재 수요에 대한 피크 아웃, 재료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훼손 우려로 이어지는 모습이었으나, 그 이후로는 오히려 VS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큰 걱정거리가 됐다"고 했다.

이어 "GM 볼트 리콜과 관련한 LG 전자의 추가 충당금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고객사의 2차 리콜 발표 당시 시장은 LG전자의 추가 충당금 규모를 2500억 원 내외로 봤는데, 이는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의 5.4% 추가 하향 가능성을 내포한다. 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 추정일 뿐, 충당금의 규모가 예상보다 더 늘지, 줄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 LG전자 주가는 지난 7월 6일 17만 원(종가 기준)을 기록한 이후 지난 1일까지 약 석 달간 26.2% 하락했다. 이날도 LG전자는 오후 2시 현재 전날 대비 약 2% 가량 빠지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올 1월 25일 17만8000원으로, 연고점을 찍은 뒤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왔다. 7월 6일 17만 원선을 회복하는 데도 4월 20일 17만2000원 이후 약 두 달 반이 걸렸다.

LG 트윈타워 [사진=LG]

가전 수요 및 전장 사업 우려 등으로 인해 주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반등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현재 걱정거리가 되고 있는 전장 사업이 상승 전환의 키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며 "모바일(MC) 사업 중단 이후 주력사업인 가전(H&A)과 TV(HE) 사업이 프리미엄 제품 출하 증가와 점유율 확대 효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VS 부문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GM 볼트 관련 충당금 변수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 가시화와 장기 성장성이 유효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이투자증권은 VS 사업부의 영업이익을 올해 마이너스(-)3742억 원(2차 충당금 가능성 미반영)에서 내년 2175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내년 TV와 가전의 감익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사 기준으로 수월한 증익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고의영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22년 실적 기준 PER 6.5배에 불과한 동시에 MC 사업부 매각 이후 오버 슈팅했던 상승분을 모두 되돌림한 레벨이기도 하다"면서 "불확실성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으나,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충당금과 관련 이슈가 해소될 시 오히려 주가는 바닥을 다질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이후에는 내년 증익에 주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8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에프앤가이드 집계,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18조1712억 원, 영업이익 1조1232억 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7.4%,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수치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예상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지 않다"며 "H&A는 여전히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보이면서 영업이익률이 지난 2분기와 유사할 것이며, HE는 OLED TV 연간 400만 대 체제로 순항하고 있다.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패널 가격 하락 효과로 HE 영업이익률은 업사이드가 있어 보인다. VS는 배터리 모듈 충당금 이슈가 변수가 될 수 있지만, 매출은 분기 최초로 2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면 가전과 TV 수요 둔화가 우려되기에 최근 주가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다만, 가전은 우려가 선반영, TV는 언택트 수혜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수요 둔화도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업 중 하나인 TV의 수요 둔화가 제한적이고, 미래 성장동력인 VS 사업부의 중장기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 2022년 기준 PER 7.6배, PBR 1.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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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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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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