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에서 외국인 근로자, 10대 미만 아동 등이 인력회사발, 가족 간 감염으로 1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됐다.
원주의료원 [사진=뉴스핌DB] 2021.01. 21 tommy8768@newspim.com |
24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10대, 10대 미만 아동, 외국인 근로자 등 12명(원주 1335번~1346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대, 50대인 원주 1335번, 1336번, 1337번 환자는 가래, 두통,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원주 1338번 환자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원주 1339번, 1340번 환자는 인력회사발 집단감염 관련 외국인 근로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원주 1341번 환자 또한 외국인 근로자이며 원주 1342번, 1343번 환자는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원주 1344번 환자는 이날 앞서 확진된 원주 1342번 환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원주 1345번, 1346번 환자의 경우도 앞서 확진된 원주 133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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