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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화천대유'…'3번 언급' 이재명 판결문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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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 사업' 관련 허위사실공표 기소…법원서 무죄
최근 화천대유 특혜 의혹 다시 불거져…검찰 수사로 가려질 듯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연일 논란의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검찰은 2018년 이 지사에게 친형에 대한 강제입원 시도와 이에 관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검사 사칭 전과 관련 허위사실공표,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관련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을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각급 법원들은 유무죄 판단을 놓고 각각 다른 판단을 내렸지만 대장동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허위사실공표 혐의는 모두 무죄 판단을 내렸다.

◆ 대장동 개발사업이 뭐길래…판결문에 화천대유 3번 언급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은 공장지대였던 성남시 대장동 일대를 주거단지로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이 지사가 2010년 성남시장에 취임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당시 상황은 이렇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9.14 kilroy023@newspim.com

성남시는 시가 100% 출자한 성남도시개발공사를 통해 개발사업을 진행하되 민간사업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만들어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렇게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등으로 구성된 민간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선정됐고 이후 특수목적법인 성남의뜰이 설립됐다. 제1공단 공원화 사업과 북측 터널 조성, 남측 진입로 확장, 배수지 신설 등 기반시설 사업을 성남의뜰이 진행하면 1822억원 상당으로 평가되는 임대주택부지 또는 같은 금액 상당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구조였다.

문제는 이 지사가 2018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 사업을 '성남시가 5503억원을 시민의 몫으로 환수했다'고 표현하면서 불거졌다. 1심은 성남시에서 돈을 벌었다거나 시민의 몫으로 환수했다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면서도 "결과적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5503억원 상당의 이익을 얻게 될 상황은 만들어진 상태이므로 허위라고 보기 어렵거나 적어도 허위라는 인식을 가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친형 강제입원 관련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던 2심 역시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은 같았다.

한편 2심 판결문에는 최근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른 화천대유자산관리가 3번 언급된다.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는 법정에서 "2018년 6월 13일 기준 이 사업으로 총 5503억원의 이익을 거의 확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증언했다.

화천대유는 당시 민간 컨소시엄 중 하나로, 화천대유가 가진 성남의뜰 지분은 1%에 불과함에도 화천대유와 그 자회사 7곳이 막대한 이익을 얻었으며 당시 사업계획서가 접수된 지 하루 만에 심사가 완료되고 선정 업체 발표도 속전속결로 진행됐다는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권순일 전 대법관도 도마에…검찰 수사로 결론 날 듯

지난해 9월 퇴임한 권순일 전 대법관이 퇴임 2달 만에 화천대유 고문을 맡은 게 알려지면서 논란은 또 한 번 불거졌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해 7월 이 전 지사에게 공직선거법위반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

[과천=뉴스핌] 백인혁 기자 =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비례○○당"의 정당명칭 사용 가능 여부에 관한 결정안 전체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1.13 dlsgur9757@newspim.com

당초 이 지사 사건은 대법원 2부에 배당됐지만 소부에서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 전원합의체에 회부됐다. 권 전 대법관은 주심은 아니었지만 무죄 의견을 냈고, 이 지사는 무죄를 확정 받았다. 이후 권 전 대법관은 화천대유 고문을 맡으면서 월 1500만원의 자문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야권을 중심으로 권 전 대법관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판사시절 자신의 판결과 관련된 사후수뢰죄로 의심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고소·고발이 계속되면서 결론은 검찰 수사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 측은 의혹을 전방위적으로 제기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같은 당 윤창현 의원, 장기표 전 대선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3일 사건을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한편 이날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권 전 대법관을 공직자윤리법위반과 변호사법위반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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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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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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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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