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靑, 北 영변 핵시설 재개 징후에 "대북관여 시급하다는 방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해 왔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청와대는 31일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플루토늄 생산을 재개한 것 같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분석에 대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북 관여가 그만큼 시급하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영변 핵시설 재가동에 대해 청와대는 언제 파악하고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영변의 핵 활동 동향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가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북한 핵미사일 활동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해 왔고, 북한의 핵 활동, 미사일 동향을 한미 정보 양국이 면밀하게 살피고 있었다는 점 다시 한번 명백하게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답했다. 

지난 25일 북한 영변핵시설에서 냉각수 방출된 정황이 포착된 위성 사진. [사진=38노스]

그는 "이것은 백악관 대변인이나 국무부에서도 유사한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런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가 지속되는 상황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북 관여가 그만큼 시급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한미 간에는 현재 상황에 대한 일치된 인식을 바탕으로 북한과 대화를 적극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월 27일 남북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시점에 영변 핵시설 가동을 파악하고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7월 27일 복원된 남북 통신연락선과 7월 초부터의 IAEA 와 관련해서 말씀주셨는데, 그 정보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일일이 확인해 드리기는 어렵다"며 "북한의 핵 활동, 미사일 동향은 한미 정보 당국이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다"고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그는 '남북 간 평화를 지향한 문재인 정부가 임기 5년 동안 국방비가 36.9%나 증액되면서 어느 정부보다 군비 증강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지적에 "군비 증강과 튼튼한 국방력은 한반도 비핵화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전제 조건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지난 29일(현지시간) IAEA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이 영변에 있는 플루토늄 생산 원자로 가동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지난 7월 초부터 원자로 가동과 일치하는 냉각수 배출 등 징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북한이 원자로에서 이전에 제거된 연료와 플루토늄을 분리하기 위해 인근 실험실을 이용하고 있다는 징후와 연관된다는 설명이다.

IAEA는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도 북한 영변 핵시설에서 냉각수가 방출되는 장면이 위성 사진으로 포착됐다며, 핵시설을 재가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영변 핵 과학연구센터를 찍은 상업용 위성 사진이 5메가와트(MW) 원자로의 재가동 가능성의 추가 증거"라며 "이는 지난 25일부터 영변 핵연구센터에서 구룡강으로 이어진 새로운 수로에서의 냉각수 방출이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근 보고와도 일관된다"고 밝혔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