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인천

속보

더보기

H투자증권 계약 만료 직원에 이연성과급 지급 거부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H투자증권이 계약 만료로 퇴사한 직원의 1억8000만원 가까운 이연성과급 지급을 거부해 직원이 반발하고 있다.

이연성과급이란 성과급을 한번에 지급하지 않고 여러해에 걸쳐 분할 지급하는 제도로 증권사들이 내규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H투자증권을 퇴사한 김모(40) 씨는 회사에서 7년간 부동산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 업무를 하다 지난해 3월 31일 퇴직했으나 이연성과급 1억7700여만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13일 주장했다.

김씨는 회사 측이 퇴직시 사유를 '일신상의 사유'로 하도록 강요해 놓고 서류상 사유가 자발적 퇴직에 해당한다며 이연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H투자증권 측은 회사 규정을 들어 자발적 퇴직의 경우 이연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계약 종료 시점인 2월 28일까지 재계약 협의가 없었으며 자신이 조건을 제시하며 근무 의사를 밝혔으나 이후 회사가 일방적으로 재계약 불가를 통보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계약 기간이 종료된 후 3월 한달간 업무인계 등을 하고 퇴사했다.

김씨는 업무인계 작업이 마무리 될때인 3월 25일 '계약 만료'를 사유로 한 퇴직서를 제출하고 회사측도 이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회사 측은 퇴직서류 제출 다음날인 26일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퇴직사유를 '일신상의 사유'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해 왔으며 동의해 줬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당시 "회사가 강압‧조직적으로 퇴직 사유를 일신상의 사유로 적도록 압박했다"며 "결국 이연성과급을 안주기 위한 회사측의 작전이었다"고 말했다.

H투자증권 측은 김씨의 주장에 대해 "계약 만료 이전인 1월23일 소속 본부장이 김씨의 업무 평가를 토대로 재계약 승인 신청을 하고 회사도 동의했으며 이 같은 결과를 김씨 본인도 이를 알고 있던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상 재계약이 확정되면 연봉 조정과 계약서 작성은 3월에 이뤄진다"며 "김씨는 3월달에 일신상의 이유로 퇴사 의사를 밝혀 자발적 퇴사자로 처리됐다"고 덧붙였다.

H투자증권 관계자는 "김씨의 이연성과급 미지급은 회사 규정에 따른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이연성과급은 직원들의 근로 및 성과에 대해 회사가 당연히 지급해야 할 보수"라며 "회사가 규정을 만들어 지급 여부를 따질 성격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고법은 최근 계약 만료로 K증권사를 퇴사한 직원 2명이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이연성과급 지급 청구 소송에서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 금융위원회도 이연성과급을 둘러싼 증권사와 퇴사 직원들간 갈등과 관련, 이연성과급은 재직 중 발생한 성과분에 지급하는 보수여서 퇴사했다 하더라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hjk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