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26일 시정전략회의에서 "계속되는 무더위에 인명 피해나 축산·과수 농가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정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용인시청] 2021.07.26 seraro@newspim.com |
이는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된 데 따른 것으로 백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더위로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인명사고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1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532곳의 냉방기 상태 등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노약자들에게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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