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달 28일 전면 개방했던 경로당 운영이 다시 제한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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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내 452개 경로당 운영을 오는 8월 1일까지 일부 제한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백신 미접종자 13~17시)로 기존과 같지만, 동 시간대 최대인원은 경로당 면적이 85㎡ 이상일 경우 최대 15명, 85㎡ 미만이면 10명으로 제한된다.
음료는 개인별 섭취가 가능하나 그 외 음식물 취식은 금지된다.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및 급식 활동도 중단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마스크 착용 등을 비롯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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