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소셜임팩트 분야 우수 스타트업,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소셜임팩트 스케일업 사업'에 참여기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셜임팩트'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기업이 소비자에게 어떤 평판을 받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평가 지표이다.
2021 소셜임팩트 스케일업 사업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1.07.23 ndh4000@newspim.com |
이 사업은 ▲사업화 자금 총 3억원(기업당 최대 4000만원, 실적평가를 통한 차등지원) ▲스케일업 프로그램(엑셀러레이팅) ▲소셜벤처 네트워킹 ▲투자유치 프로그램(투자유치 지원 및 연계) ▲입주연계 ▲네트워킹 촉진 등 사회적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벤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면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이다.
부산시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과 연계해 기술 분야에 한정되던 벤처를 사회혁신 분야까지 확대하며 창업자 발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사업화 자금지원 등을 통해 육성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모집대상 기업은 부산시 사업장 소재지(지사포함) 7년 미만 기업의 소셜벤처 기업으로,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해 2022년 3월까지 지원하며 신청은 다음달 8월 15일까지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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