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지난해 부가세 신고인이 7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청장 김대지)이 29일 공개한 '2020년 귀속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가세 신고인원은 710만9000명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과세분 매출 과세표준이 전년대비 0.3% 늘었고 면세분 수입액은 전년대비 7.8% 증가했다. 반면 영세율 매출 과세표준은 전년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사업자의 업태별 과세표준을 살펴보면, 제조업이 2062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매업 762조원, 서비스업 632조원 순이다. 신고인원은 서비스업이 가장 많았고 제조업, 도매업 순으로 집계됐다.
개인사업자의 업태별 과세표준은 소매업이 160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매업 157조원, 제조업 138조원 순이다. 신고인원은 부동산임대업이 가장 많았고 소매업, 음식업 순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유용한 국세통계를 국민들이 조금 더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국세통계연보' 발간에 앞서 2020년 귀속 국세통계 143개를 국세통계포털(TASIS)에 공개했다. 국세청은 매년 7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국세통계 조기공개를 실시해 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수시공개로 전환했다.
올해 두차례에 걸쳐 공개된 통계 항목은 총 203개로 지난해 7월 1차 조기공개(95개) 대비 108개(113.7%) 증가한 것이며, 전체 국세통계(538개)의 37.7%에 해당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실생활과 조세정책 연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신규 통계를 개발하는 등 국세통계 서비스를 더욱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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