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종합] 노동계, 최저임금 23.9% 인상된 1만800원 요구…경영계 "매우 유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동계 "저소득층 소득수준 악화 반영해야"
경영계 "소상공인·중소사업장 큰 충격 우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노동계가 내년 최저임금을 1만800원으로 정한 요구안을 기습 발표한데 대해 경영계가 통상적인 절차 과정이 아니라며 유감을 표했다.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간사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 회의실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제5차 전원회의'에서 "업종 구분 관련해 논의 진행 중인데 노동계서 오늘 기자회견 통해 1만800원, 23.9% 인상안을 발표했다"며 "업종별 구분적용에 대한 심의 전 노동계가 최초요구안 발표하는 것은 통상 절차 과정 아니라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언급했다.

노동계는 이날 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초 요구안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제4차 전원회의에서 박준식 최저임금위 위원장이 노동계와 경영계에 각각의 요구안을 5차 회의 때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회의 전에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이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류기정 경총 전무(왼쪽)와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4차 전원회의에 참석했다. 2021.06.22 jsh@newspim.com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률이 역대 최저인 1.5% 수준"이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저소득층 소득수준이 악화한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전무는 "요구안이 어떻게든 생존하려는는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장에 큰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경제 전체로 보면 누군가의 소득은 누군가 비용이돼 한 쪽으로 쏠리면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만큼 어려워졌고 구하더라도 근로시간이 짧아 이곳저곳 다시 자리를 알아봐야 한다"며 "대출을 받아 생업을 이어가는 자영업자들은 고용을 하지 못하고 혼자 일하게 되거나 가족을 동원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 최저임금 인상이 시장 수용이 어려울 정도로 속도가 빨랐고 인상률이 높았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코로나 펜데믹 충격까지 겹처 어려움이 가중됐다"고 말했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본부장도 "최근 일부 경기회복 기미가 보이지만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 충격으로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하소연이 많다"며 "지난달 조사한 결과 보면 코로나 이전에 비해 악화했다는 대답이 68%였고, 정상적으로 임금 지급이 어려운 기업이 40.2%였고 , 10인 미만 기업은 55.6%가 임금 지급이 어렵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들은 매번 각자의 요구안을 고수해온 만큼 합의에 못 이르고 표결로 갈 경우 공익위원들의 판단에 따라 최저임금이 결정된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구 김부겸 43.0% 추경호 48.0%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5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2~23일 대구시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43.0%, 추 후보 48.0%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0%포인트(p)로 오차 범위(±3.5%p) 안이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2.5%였으며 '없음' 3.4%, '잘 모름' 3.2%다. 지역별로 ▲북구·동구·군위군 김 후보 46.8%, 추 후보 44.1% ▲중구·서구·남구·수성구 김 후보 40.8%, 추 후보 48.7% ▲달서구·달성군 김 후보 41.3% 추 후보 51.4%다. 대구 전역에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거나 혼전세였다. 연령별로는 지지 성향이 갈렸다. ▲18~29살 김 후보 32.9%, 추 후보 49.9% ▲30대 김 후보 47.7%, 추 후보 43.7% ▲40대 김 후보 67.6%, 추 후보 25.7% ▲50대 김 후보 52.4%, 추 후보 38.9% ▲60대 김 후보 31.6%, 추 후보 61.7% ▲70살 이상 김 후보 24.9%, 추 후보 67.4%다. 40대와 50대에서는 김 후보가, 60대와 70살 이상에서는 추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강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김 후보 41.3%, 추 후보 50.0% ▲여성 김 후보 44.5%, 추 후보 46.2%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0.1%는 김 후보, 25.4%는 추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74.9%는 추 후보, 20.8%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 46.3%, 진보당 지지층 44.6%, 개혁신당 지지층 46.2%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47.7%, 추 후보 48.9%로 격차가 불과 1.2%p까지 좁혀지며 초접전 양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5-25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