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제4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 개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4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자정부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19년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지난해 6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정부혁신 발전계획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세워 공공부문 디지털전환을 추진 중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4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1.06.23 yooksa@newspim.com |
특히 행안부는 2025년까지 주요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율을 80%까지, 행정‧공공 클라우드 전환율을 10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이날 공개된 전자정부 기본 계획은 전자정부법에 따라 2016년부터 5년 단위로 수립되고 있다. 디지털로 여는 좋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2025년까지 지능형 서비스 혁신, 데이터행정 강화, 디지털 기반 확충 등 과제와 추진 일정을 담고 있다.
지능형 서비스 혁신으로 국민이 원하는 곳에서 공공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행정 강화를 위해 공공데이터를 확대 개방하여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만들 예정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공공서비스가 디지털로 더욱 편해졌다고 국민들이 체감하도록 디지털 정부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