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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재고 및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 국민청원, 1만3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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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의원, 페이스북에 청원 글 공유·동참 호소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재고하고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을 재개해달라는 국민청원이 14일 게시된 지 사흘 만에 1만3000명을 돌파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탈원전 철회 마지막 청원"이라며 이 글을 공유하고 "탈원전에 동의하지 않는 국민이 7할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며 "우리나라 원자력 한 번 더 도와주시라"고 호소했다.

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대통령님, 탈원전 부디 재고하시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해주세요. 국민여론에 따라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1만3456명이 동참했다. 마감은 다음달 11일이다.

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대통령님, 탈원전 부디 재고하시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해주세요. 국민여론에 따라주세요"라는 글이 14일 게시된 지 사흘 만에 1만3000명을 돌파했다. 2021.06.14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청원인은 "지난 10일 발표된 에너지정책 인식조사 결과 향후 원자력 발전 비중에 대해 확대·유지 선호가 68.6%로, 축소 선호(28.7%)의 2.4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비율이 2배가 넘는 것은 갤럽에서 실시한 4번의 자체조사를 비롯해 지난 3년간 아홉 차례 조사에서 꾸준히 그래왔다. 일회성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국민이 태양광보다도 원자력이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발전원이라고 생각한다"며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국민 서명도 89만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현에 원자력이 꼭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세계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고, 재생에너지 여건이 아주 좋지는 않은 우리나라에는 원자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글쓴이는 "일반적인 오해와 다르게 원자력은 안전성이 가장 높은 발전원이고 이는 수치로 입증되어 있다"며 "원자력으로 충분히 안전하게,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없이 저비용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과의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원자력 산업 생태계의 회생이 절박하고 이에 꼭 필요한 게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재개"라며 "신한울 3·4호기는 향후 원전 수출의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 국민청원을 공유한 박수영 의원은 "이런 류의 청원 동참이 마지막이다 생각하시고 20만명 넘기는 데 협조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며 "초기 증가세가 높아야 언론이 관심 갖고 보도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기한 내 20만명 이상이 동의한 청원에는 청와대나 관계 부처가 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청원인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인용한 여론조사는 지난 10일 '에너지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에교협)'가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원자력 노동조합 연대와 함께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진행한 '2021년 상반기 에너지 정책 국민 인식 조사' 다.

지난 4~7일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결과 응답자의 68.6%가 원전을 확대·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원전 안전성에 대해선 '안전하다'는 응답자가 52.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건설계획이 백지화된 신한울 원전 3·4호기에 대해서도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28.6%로 반대 16.4%를 크게 앞섰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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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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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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