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기재부, 내년도 예산안에 '부처간 협업예산' 대폭 확대…"인센티브 부여"

기사입력 : 2021년05월13일 10:00

최종수정 : 2021년05월13일 10: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5월말까지 관련예산 요구서 작성·제출"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관계부처가 힘을 합쳐 예산사업을 공동으로 기획·집행하는 '협업예산제도'가 대폭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안도걸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제3차 재정운용전략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지었다.

헙업예산제도는 관계부처가 TF팀을 구성해 예산사업을 공동 기획·요구·집행하는 제도다. 기재부는 관련예산을 패키지로 묶어 별도 예산심사 절차를 거쳐 편성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04.29 yooksa@newspim.com

협업예산제도는 지난 2021년도 예산편성 시 처음 도입됐다. 당시 기재부는 ▲디지털·신기술 인력양성 ▲글로벌 백신 신약·의료기기 개발지원 등 12대 협업예산과제를 선정하고 관련예산을 30% 이상 대폭 증액편성 한 바 있다.

이번 2022년도 예산 편성에서는 협업예산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중점협업 예산과제를 17개로 확대해 ▲자영업 구조전환과 경쟁력 강화 ▲R&D 인력의 육성 사업 ▲국산 백신개발 등을 신규과제로 추가한다.

또한 범부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협업예산에 대해서는 예타사업 우선선정, 신규사업 우선배정 등이 주어진다.

기재부 관계자는 "17개 협업예산 과제별로 각각 협조부처·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를 즉시 구성하도록 할 것"이라며 "오는 5월말까지 관련예산 요구서를 작성해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