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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박상학 대표, 6시간 경찰 조사…"계속 전단 날릴 것"

박 대표,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 기사입력 : 2021년05월10일 21:51
  • 최종수정 : 2021년05월10일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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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힌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6시간 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일명 대북전단금지법) 위반 혐의로 박 대표를 소환해 오후 8시20분께 조사를 마쳤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집 앞에 찾아온 방송사 취재진에게 벽돌을 던지는 등 폭행하고, 말리는 경찰에게도 가스총을 분사한 혐의를 받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지난 1월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1.01.11 pangbin@newspim.com

앞서 박 대표는 지난달 25~29일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한 경기·강원도 일대에서 총 두 차례에 걸쳐 대북 전단 50만장과 소책자 500권, 1달러 지폐 5000장을 북한으로 날려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6일 박 대표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그동안 경찰은 박 대표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내사를 진행한 후 최근 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박 대표는 경찰에 출석하며 "대북전단은 사랑의 편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에는 표현의 자유가 있고 출판 보도의 자유가 있고 집회결사의 자유가 헌법에 명시돼 있다"며 "내가 감옥에 가도 동지들이 계속 대북전단을 날릴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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