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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 9개 시·군서 29명 확진...구미교육청 직원·가족 9명

기사입력 : 2021년04월17일 10:37

최종수정 : 2021년04월17일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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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11·경산5·경주4·칠곡4·포항1·문경1·의성1·영덕1·고령1 명

[구미·경산·경주·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수 일 째 두자릿수를 보이며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경북에서 밤새 코로아19 신규확진자 29명이 발생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28명, 해외유입 감염 사례 1명 등 29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796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4.17 nulcheon@newspim.com

◇ 구미 = 구미에서는 밤새 구미교육청 연관 9명을 포함 11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구미교육지원청 직원 1명과 직원 가족 8명 등 9명이 추가 확진됐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14일, 직원 1명이 처음 확진판정을 받고 이튿날인 15일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해당 교육청 직원과 가족 등 30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 과정에서 9명이 추가 확진돼 해당 교육청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불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들은 모두 n차 감염사례로 파악돼 지역 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근무한 사무실과 공용공간을 긴급 소독하고 확진자가 나온 부서 직원들을 검사한 뒤 자가격리 조치했다.

구미교육청은 확진자와 n차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오자 구미지역 각급 학교에 방역을 강화하고, 비대면 수업을 하는 학생들의 외부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교육청 직원 109명과 3개 고교의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에서는 또 지난 11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438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되고 지난 14일 확진판정을 받은 '칠곡101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463명으로 늘어났다.

◇ 경산 = 경산에서는 지난 2일 양성판정을 '경산1027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되는 등 경산지역 기존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 3명이 추가 발생했다.

또 유증상 사례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유증상 감염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 경주 = 경주에서는 지역 소재 공기업 직원 2명을 포함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공기업 직원인 '258번 확진자'는 서울 거주 배우자의 접촉 감염 사례이다.

'258번 확진자'는 서울 거주 배우자의 접촉 감염 사례이다.

해당 공기업의 또 다른 직원인 '경주 259번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해당 공기업 직원의 접촉자로 분류되 진행한 진담검사 과정에서 추가 확진됐다.

경주시와 해당 공기업은 해당 확진자가 근무하는 본사 직원1600 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1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게됐다.

'경주 260번확진자'는 경주에서 택시를 타고 관광한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추가 확진됐다.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유증상 감염 사례이다.

경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260명으로 늘어났다.

◇ 칠곡 = 칠곡에서 밤새 4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 중 3명은 '대구확진자'의 접촉 감염 사례이며 나머지 1명은 지난 3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칠곡군의 누적 확진자는 106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4.17 nulcheon@newspim.com

◇ 포항.문경 = 포항에서는 유증상 감염 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55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동선 피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문경에서는 지난 8일 양성판정을 받은 '문경21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증가했다.

◇ 의성.영덕.고령 = 의성군에서는 지역 소재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 검사 과정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9명으로 불어났다.

또 영덕군에서는 지난 15일 아시아 지역에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어났다.

고령군에서는 구미교육청 연관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2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17.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1일평균' 17.0명에 비해 0.3명이 늘어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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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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